<앵커 멘트>
앞으로는 특정 브랜드를 내걸지 않거나 여러 정유사 기름을 섞어파는 주유소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정부가 경쟁을 통해서 기름값을 잡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근이 잦은 최희준 씨, 한 달 기름값만 70만 원이 넘지만 값싼 '자가 상표 주유소'는 그림의 떡입니다.
<인터뷰> 최희준(직장인) : "(자가 상표 주유소)찾아가서 한번 기름 넣고 싶었는데 근처에서는 찾아보기가 너무 어려워요"
서울 신월동의 한 '자가 상표 주유소' 이곳의 휘발유 값은 1930원대, 부근 주유소들보다 훨씬 쌉니다.
그러나 이런 자가상표 주유소는 겨우 840여 곳, 전체 주유소의 6.5%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가 상표 주유소를 늘릴 계획이지만, 운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문제입니다.
<인터뷰> "(자가상표 주유소가)싸고 저렴한 건 알겠는데 유사 휘발유를 사용한다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가 상표 주유소를 통합 브랜드화해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일반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섞은 혼합유를 파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즉 SK 휘발유만 팔던 주유소에서 에쓰 오일과 GS 칼텍스에서 나온 제품을 한 탱크에 넣어 팔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석유품질 관리원 : "혼합유도 정상제품과 똑같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별도의 저장탱크와 주유기 없이도 다른 정유사 기름을 팔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앞으로는 특정 브랜드를 내걸지 않거나 여러 정유사 기름을 섞어파는 주유소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정부가 경쟁을 통해서 기름값을 잡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근이 잦은 최희준 씨, 한 달 기름값만 70만 원이 넘지만 값싼 '자가 상표 주유소'는 그림의 떡입니다.
<인터뷰> 최희준(직장인) : "(자가 상표 주유소)찾아가서 한번 기름 넣고 싶었는데 근처에서는 찾아보기가 너무 어려워요"
서울 신월동의 한 '자가 상표 주유소' 이곳의 휘발유 값은 1930원대, 부근 주유소들보다 훨씬 쌉니다.
그러나 이런 자가상표 주유소는 겨우 840여 곳, 전체 주유소의 6.5%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가 상표 주유소를 늘릴 계획이지만, 운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문제입니다.
<인터뷰> "(자가상표 주유소가)싸고 저렴한 건 알겠는데 유사 휘발유를 사용한다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가 상표 주유소를 통합 브랜드화해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일반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섞은 혼합유를 파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즉 SK 휘발유만 팔던 주유소에서 에쓰 오일과 GS 칼텍스에서 나온 제품을 한 탱크에 넣어 팔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석유품질 관리원 : "혼합유도 정상제품과 똑같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별도의 저장탱크와 주유기 없이도 다른 정유사 기름을 팔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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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경쟁 통해 기름값 인하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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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22:06:01
<앵커 멘트>
앞으로는 특정 브랜드를 내걸지 않거나 여러 정유사 기름을 섞어파는 주유소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정부가 경쟁을 통해서 기름값을 잡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근이 잦은 최희준 씨, 한 달 기름값만 70만 원이 넘지만 값싼 '자가 상표 주유소'는 그림의 떡입니다.
<인터뷰> 최희준(직장인) : "(자가 상표 주유소)찾아가서 한번 기름 넣고 싶었는데 근처에서는 찾아보기가 너무 어려워요"
서울 신월동의 한 '자가 상표 주유소' 이곳의 휘발유 값은 1930원대, 부근 주유소들보다 훨씬 쌉니다.
그러나 이런 자가상표 주유소는 겨우 840여 곳, 전체 주유소의 6.5%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가 상표 주유소를 늘릴 계획이지만, 운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문제입니다.
<인터뷰> "(자가상표 주유소가)싸고 저렴한 건 알겠는데 유사 휘발유를 사용한다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가 상표 주유소를 통합 브랜드화해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일반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섞은 혼합유를 파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즉 SK 휘발유만 팔던 주유소에서 에쓰 오일과 GS 칼텍스에서 나온 제품을 한 탱크에 넣어 팔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석유품질 관리원 : "혼합유도 정상제품과 똑같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별도의 저장탱크와 주유기 없이도 다른 정유사 기름을 팔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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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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