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철벽수비’ 첼시 사냥

입력 2011.04.07 (22:03) 수정 2011.04.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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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최대 빅카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1차전에서 맨유가 승리했는데요,



박지성의 팀 내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와의 원정 1차전.



퍼거슨감독의 선택은 공격적인 나니 대신 수비 가담이 좋은 박지성을 선발로 선택했습니다.



박지성은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첼시의 패스 흐름을 차단했습니다.



중원에서 박지성의 활약이 빛나는 동안 전반 24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긱스의 환상적인 돌파와 패스.



그리고 루니의 절묘한 슈팅이 어우러진 작품이었습니다.



선제골을 얻은 맨유에겐 박지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때까지 박지성은 수비 가담 폭을 더욱 넓히며 루니의 결승골을 지켜내는 데 한 몫했습니다.



퍼거슨감독은 박지성에게 팀 전술을 완벽히 소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잉글랜드 언론들도 잇따라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승리의 숨은 조역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된 게 기쁘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를 5대 1로 완파했습니다.



5골 모두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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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박지성 철벽수비’ 첼시 사냥
    • 입력 2011-04-07 22:03:26
    • 수정2011-04-07 2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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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최대 빅카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1차전에서 맨유가 승리했는데요,

박지성의 팀 내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와의 원정 1차전.

퍼거슨감독의 선택은 공격적인 나니 대신 수비 가담이 좋은 박지성을 선발로 선택했습니다.

박지성은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첼시의 패스 흐름을 차단했습니다.

중원에서 박지성의 활약이 빛나는 동안 전반 24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긱스의 환상적인 돌파와 패스.

그리고 루니의 절묘한 슈팅이 어우러진 작품이었습니다.

선제골을 얻은 맨유에겐 박지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때까지 박지성은 수비 가담 폭을 더욱 넓히며 루니의 결승골을 지켜내는 데 한 몫했습니다.

퍼거슨감독은 박지성에게 팀 전술을 완벽히 소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잉글랜드 언론들도 잇따라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승리의 숨은 조역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된 게 기쁘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를 5대 1로 완파했습니다.

5골 모두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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