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치·경제 등 4대 분야 협력 강화”
입력 2011.04.15 (07:08)
수정 2011.04.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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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김황식 총리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정치와 경제 등 분야에서 후 주석 발언이 눈길을 끌었는데, 박태서 기자가 현지에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 개최지, 중국 남부 하이난도에서 만난 김황식 총리와 후진타오 중국 주석.
이 자리에서 후 주석은 양국관계에 개선을 향한 적극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고위급 왕래 등 교류 소통을 통해 정치신뢰를 심화시키자, 또 한중 FTA 협의를 가속화하는 등 경제무역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지역간 현안과 G20 등 분야에서 다자간 조율을 강화하고 인적교류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황식 총리는 후 주석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면서 FTA 협의는 민감한 분야의 사전협의를 통해 발전적인 회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전문제도 언급됐습니다. 원전안전에 대한 관심을 요청한 김총리에게 후 주석은 완공된 발전소 뿐 아니라 계획중인 발전소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 예방에 이어 김 총리는 미콜라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와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격차 완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김황식 총리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정치와 경제 등 분야에서 후 주석 발언이 눈길을 끌었는데, 박태서 기자가 현지에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 개최지, 중국 남부 하이난도에서 만난 김황식 총리와 후진타오 중국 주석.
이 자리에서 후 주석은 양국관계에 개선을 향한 적극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고위급 왕래 등 교류 소통을 통해 정치신뢰를 심화시키자, 또 한중 FTA 협의를 가속화하는 등 경제무역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지역간 현안과 G20 등 분야에서 다자간 조율을 강화하고 인적교류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황식 총리는 후 주석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면서 FTA 협의는 민감한 분야의 사전협의를 통해 발전적인 회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전문제도 언급됐습니다. 원전안전에 대한 관심을 요청한 김총리에게 후 주석은 완공된 발전소 뿐 아니라 계획중인 발전소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 예방에 이어 김 총리는 미콜라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와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격차 완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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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치·경제 등 4대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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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5 07:08:14
- 수정2011-04-15 15:28:19
<앵커 멘트>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김황식 총리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정치와 경제 등 분야에서 후 주석 발언이 눈길을 끌었는데, 박태서 기자가 현지에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 개최지, 중국 남부 하이난도에서 만난 김황식 총리와 후진타오 중국 주석.
이 자리에서 후 주석은 양국관계에 개선을 향한 적극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고위급 왕래 등 교류 소통을 통해 정치신뢰를 심화시키자, 또 한중 FTA 협의를 가속화하는 등 경제무역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지역간 현안과 G20 등 분야에서 다자간 조율을 강화하고 인적교류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황식 총리는 후 주석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면서 FTA 협의는 민감한 분야의 사전협의를 통해 발전적인 회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전문제도 언급됐습니다. 원전안전에 대한 관심을 요청한 김총리에게 후 주석은 완공된 발전소 뿐 아니라 계획중인 발전소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 예방에 이어 김 총리는 미콜라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와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격차 완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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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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