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6전 전패’ 멀고도 먼 첫 승

입력 2011.04.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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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강원 FC가 올시즌 6전 전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선수들은 투지를 불살랐지만 공격의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첫승에 목마른 강원은 11명의 선수 모두 투지가 넘쳤습니다.



전반 28분 서동현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강원은 오히려 전반 43분 마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마토의 골이 오프사이드라고 항의하던 김상호 감독은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11분 최성국에게 추가골을 내준 강원은 결국 2대 0의 패배를 당해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6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최순호 전 감독은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순호(강원 FC) : "전 감독 이제 4분의 1만 했을 뿐이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남은 4분의 3은 더 좋아질 것이다."



오늘도 연패의 사슬을 끊진 못했지만 강원은 끝까지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줘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원을 물리친 수원은 승점 13점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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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6전 전패’ 멀고도 먼 첫 승
    • 입력 2011-04-15 22:07:05
    뉴스 9
<앵커 멘트>

2011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강원 FC가 올시즌 6전 전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선수들은 투지를 불살랐지만 공격의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첫승에 목마른 강원은 11명의 선수 모두 투지가 넘쳤습니다.

전반 28분 서동현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강원은 오히려 전반 43분 마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마토의 골이 오프사이드라고 항의하던 김상호 감독은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11분 최성국에게 추가골을 내준 강원은 결국 2대 0의 패배를 당해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6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최순호 전 감독은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순호(강원 FC) : "전 감독 이제 4분의 1만 했을 뿐이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남은 4분의 3은 더 좋아질 것이다."

오늘도 연패의 사슬을 끊진 못했지만 강원은 끝까지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줘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원을 물리친 수원은 승점 13점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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