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美 남부 강타…최소 10명 사망
입력 2011.04.16 (21:48)
수정 2011.04.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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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번개를 동반한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그 밖의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시커먼 회오리 구름이 불꽃을 일으키며 차량들을 덮칠 듯이 달려듭니다.
어제와 그제 번개를 동반한 회오리 바람이 미국 오클라호마 주 등 남부를 휩쓸어 적어도 열 명이 숨졌습니다.
회오리 바람은 사흘 전부터 예고됐지만, 한밤중에 무서운 속도로 덮쳐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최근 많은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지역의 인공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함경도에서 강원도까지 수십 개의 붉은 점에서 흰 연기가 퍼지는 모습이 선명히 보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촬영한 것인데, 붉은 점들이 국경 지역에서 멈춘 점으로 보아 개간을 위해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3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남태평양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격추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시험의 성공은 한미가 추진중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공동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 건널목을 뚫고 도망칩니다.
이윽고 몇 초 지나지 않아 고속 기차가 건널목을 통과합니다.
자동차를 훔친 뒤 경찰에 쫓기다 벌어진 일인데 하마터면 승용차 한 대와 목숨을 바꿀 뻔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번개를 동반한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그 밖의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시커먼 회오리 구름이 불꽃을 일으키며 차량들을 덮칠 듯이 달려듭니다.
어제와 그제 번개를 동반한 회오리 바람이 미국 오클라호마 주 등 남부를 휩쓸어 적어도 열 명이 숨졌습니다.
회오리 바람은 사흘 전부터 예고됐지만, 한밤중에 무서운 속도로 덮쳐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최근 많은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지역의 인공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함경도에서 강원도까지 수십 개의 붉은 점에서 흰 연기가 퍼지는 모습이 선명히 보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촬영한 것인데, 붉은 점들이 국경 지역에서 멈춘 점으로 보아 개간을 위해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3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남태평양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격추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시험의 성공은 한미가 추진중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공동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 건널목을 뚫고 도망칩니다.
이윽고 몇 초 지나지 않아 고속 기차가 건널목을 통과합니다.
자동차를 훔친 뒤 경찰에 쫓기다 벌어진 일인데 하마터면 승용차 한 대와 목숨을 바꿀 뻔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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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 美 남부 강타…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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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4-16 22:32:00
<앵커 멘트>
번개를 동반한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그 밖의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시커먼 회오리 구름이 불꽃을 일으키며 차량들을 덮칠 듯이 달려듭니다.
어제와 그제 번개를 동반한 회오리 바람이 미국 오클라호마 주 등 남부를 휩쓸어 적어도 열 명이 숨졌습니다.
회오리 바람은 사흘 전부터 예고됐지만, 한밤중에 무서운 속도로 덮쳐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최근 많은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지역의 인공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함경도에서 강원도까지 수십 개의 붉은 점에서 흰 연기가 퍼지는 모습이 선명히 보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촬영한 것인데, 붉은 점들이 국경 지역에서 멈춘 점으로 보아 개간을 위해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3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남태평양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격추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시험의 성공은 한미가 추진중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공동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 건널목을 뚫고 도망칩니다.
이윽고 몇 초 지나지 않아 고속 기차가 건널목을 통과합니다.
자동차를 훔친 뒤 경찰에 쫓기다 벌어진 일인데 하마터면 승용차 한 대와 목숨을 바꿀 뻔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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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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