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찌른’ 김주성 3점포…동부 첫 승

입력 2011.04.16 (21:48) 수정 2011.04.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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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막강 수비의 동부가 KCC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승리했습니다.



KCC의 허를 찌른 김주성의 삼점포 3방이 특히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태풍의 연속 석점포로 초반에는 KCC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동부에는 김주성이 있었습니다.



김주성은 9점 차로 뒤진 2쿼터 초반 연속 6득점을 올렸습니다.



안재욱의 3연속 석점까지 터지면서 동부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던 3쿼터 중반 KCC 허를 찌른 김주성의 석점포가 빛을 발했습니다.



김주성은 4쿼터 막판에도 결정적인 석점포 두개를 넣으며 1차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상대 수비가 예상하지 못한 빈틈을 파고 든 김주성의 치밀한 전략의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선수): "하승진 끌고 나오면 기회 생기고..."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2차전 이겨 목표 100% 달성하도록..."



플레이오프 평균 100점에 가까운 득점을 한 KCC도 동부의 수비 벽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총력전을 펼친 두팀 선수들은 내일 바로 2차전을 합니다.



따라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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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찌른’ 김주성 3점포…동부 첫 승
    • 입력 2011-04-16 21:48:48
    • 수정2011-04-16 2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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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막강 수비의 동부가 KCC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승리했습니다.

KCC의 허를 찌른 김주성의 삼점포 3방이 특히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태풍의 연속 석점포로 초반에는 KCC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동부에는 김주성이 있었습니다.

김주성은 9점 차로 뒤진 2쿼터 초반 연속 6득점을 올렸습니다.

안재욱의 3연속 석점까지 터지면서 동부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던 3쿼터 중반 KCC 허를 찌른 김주성의 석점포가 빛을 발했습니다.

김주성은 4쿼터 막판에도 결정적인 석점포 두개를 넣으며 1차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상대 수비가 예상하지 못한 빈틈을 파고 든 김주성의 치밀한 전략의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선수): "하승진 끌고 나오면 기회 생기고..."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2차전 이겨 목표 100% 달성하도록..."

플레이오프 평균 100점에 가까운 득점을 한 KCC도 동부의 수비 벽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총력전을 펼친 두팀 선수들은 내일 바로 2차전을 합니다.

따라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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