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돼지 농가서 또 구제역…축산농가 ‘불안’

입력 2011.04.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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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끝난 줄 알았던 구제역이 오늘 경북 영천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돼지 농가에서 재발한 구제역에 방역당국과 축산농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양돈농가입니다.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긴급 소독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어제 이곳에서 기르던 돼지 60여 마리 가운데 6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한 결과,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번진 O형 구제역으로 판명났습니다.

<인터뷰>김영환(경북가축위생시험소 시험담당) :"67마리 가운데 구제역 증상을 보인 6마리를 매몰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북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던 경상북도는 적잖이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재발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도내 전 시군에 일제 소독과 예찰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박순보(경상북도 농수산국장) : "소와 돼지에 전체 접종을 했지만 사슴 등 전염원이 될 수 있는 우제류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축산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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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돼지 농가서 또 구제역…축산농가 ‘불안’
    • 입력 2011-04-17 21:45:30
    뉴스 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끝난 줄 알았던 구제역이 오늘 경북 영천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돼지 농가에서 재발한 구제역에 방역당국과 축산농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양돈농가입니다.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긴급 소독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어제 이곳에서 기르던 돼지 60여 마리 가운데 6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한 결과,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번진 O형 구제역으로 판명났습니다. <인터뷰>김영환(경북가축위생시험소 시험담당) :"67마리 가운데 구제역 증상을 보인 6마리를 매몰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북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던 경상북도는 적잖이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재발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도내 전 시군에 일제 소독과 예찰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박순보(경상북도 농수산국장) : "소와 돼지에 전체 접종을 했지만 사슴 등 전염원이 될 수 있는 우제류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축산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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