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전략 종목 ‘경보 주목하라!’

입력 2011.04.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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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걸으며 스피드를 겨루는 경보는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오는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자 경보가 유일하게 메달권에 접근하며 새로운 전략종목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보는 마치 춤을 추듯 독특하게 걷는 육상 종목입니다.



마라톤의 약 절반 거리인 20km와 50km 두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이 경보가 대구 세계육상을 앞둔 우리의 전략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남자 마라톤 밖에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김현섭은 지난해 20KM 에서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에서 1시간 19분 31초의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구 세계육상 입상가능권인 1시간 19분대를 유지해 사상 첫 메달까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현섭 : "첫 메달을 따서 비인기종목 설움날린다.."



우리 육상 현실에서는 드물게 국가대표 7명 전원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해 자체 경쟁까지 뜨겁습니다.



<인터뷰> 이민호(코치) : "최근 한국 경보 경쟁력 높아지고있다..."



경보 대표팀은 오는 22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챌린지에 출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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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육상 전략 종목 ‘경보 주목하라!’
    • 입력 2011-04-18 22:07:23
    뉴스 9
<앵커 멘트>

걸으며 스피드를 겨루는 경보는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오는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자 경보가 유일하게 메달권에 접근하며 새로운 전략종목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보는 마치 춤을 추듯 독특하게 걷는 육상 종목입니다.

마라톤의 약 절반 거리인 20km와 50km 두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이 경보가 대구 세계육상을 앞둔 우리의 전략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남자 마라톤 밖에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김현섭은 지난해 20KM 에서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에서 1시간 19분 31초의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구 세계육상 입상가능권인 1시간 19분대를 유지해 사상 첫 메달까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현섭 : "첫 메달을 따서 비인기종목 설움날린다.."

우리 육상 현실에서는 드물게 국가대표 7명 전원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해 자체 경쟁까지 뜨겁습니다.

<인터뷰> 이민호(코치) : "최근 한국 경보 경쟁력 높아지고있다..."

경보 대표팀은 오는 22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챌린지에 출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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