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시마 리턴매치, ‘헛심 공방’

입력 2011.04.19 (22:05) 수정 2011.04.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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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한일 클럽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수원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골로 활약했지만 아쉽게 가시마와 비겼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맞대결에 이은 수원과 가시마 리턴 매치.

전반까지 팽팽했던 균형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깼습니다.

후반 3분 염기훈은 멋진 프리킥으로 가시마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 소가하타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시마와 첫 대결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염기훈은 지난 2008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일본전에서도 골을 넣어 일본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6분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공격수 최성국마저 다리부상으로 교체된 수원은 결국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한 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나고야에 기선을 내줬습니다.

전반 26분 카나자키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36분에 추가골까지 내줘 끌려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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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가시마 리턴매치, ‘헛심 공방’
    • 입력 2011-04-19 22:05:07
    • 수정2011-04-19 2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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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한일 클럽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수원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골로 활약했지만 아쉽게 가시마와 비겼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맞대결에 이은 수원과 가시마 리턴 매치. 전반까지 팽팽했던 균형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깼습니다. 후반 3분 염기훈은 멋진 프리킥으로 가시마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 소가하타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시마와 첫 대결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염기훈은 지난 2008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일본전에서도 골을 넣어 일본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6분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공격수 최성국마저 다리부상으로 교체된 수원은 결국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한 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나고야에 기선을 내줬습니다. 전반 26분 카나자키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36분에 추가골까지 내줘 끌려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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