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챔스 2G 연속골’ 수원 무승부

입력 2011.04.20 (07:04) 수정 2011.04.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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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클럽팀들의 맞대결이 치러진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16강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맞대결에 이은 수원과 가시마의 리턴 매치, 전반까지 팽팽했던 균형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깼습니다.



후반 3분 염기훈은 멋진 프리킥으로 가시마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시마와 첫 대결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염기훈은 지난 2008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일본전에서도 골을 넣어 일본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6분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공격수 최성국마저 다리부상으로 교체된 수원은 결국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한 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나고야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황보관 감독이 출전정지를 당해 벤치를 비웠던 서울은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서울은 데얀과 제파로프 등을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서울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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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기훈 챔스 2G 연속골’ 수원 무승부
    • 입력 2011-04-20 07:04:18
    • 수정2011-04-20 0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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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클럽팀들의 맞대결이 치러진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16강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맞대결에 이은 수원과 가시마의 리턴 매치, 전반까지 팽팽했던 균형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깼습니다.

후반 3분 염기훈은 멋진 프리킥으로 가시마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시마와 첫 대결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염기훈은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염기훈은 지난 2008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일본전에서도 골을 넣어 일본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6분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공격수 최성국마저 다리부상으로 교체된 수원은 결국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한 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나고야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황보관 감독이 출전정지를 당해 벤치를 비웠던 서울은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서울은 데얀과 제파로프 등을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서울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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