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초혼 남성·재혼 여성 결혼 증가

입력 2011.04.20 (07:04) 수정 2011.04.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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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혼 남성과 재혼 여성의 결혼이 2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이병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초혼 남성과 재혼 여성이 결혼한 건수는 만 8천3백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0년보다 8천9백 건 정도 늘어난 겁니다.

반면 재혼 남성과 초혼 여성의 혼인 건수는 6백 건이 줄어든 만 3천9백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여성 지위 향상에 따라 재혼 여성과 초혼 남성의 결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건수는 1월 7천3백여 건에서 2월 5천8백여 건, 지난달에는 3천백여 건으로 줄었습니다.

거래가 줄면서 매매가격도 떨어져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한 달 전보다 0.0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사들이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00원씩 내린 지 열흘이 지났지만 인하 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을 내리기 전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천970원이었지만 어제는 천944원으로 26원 떨어진 데 그쳤습니다.

경유도 가격 인하 전 천801원에서 12원 내린 천789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하 효과가 낮은 것은 SK에너지의 경우 사후 신용카드에서 차감해주는 방식인데다, 상당수 주유소가 인하된 공급가만큼 판매가격을 내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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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초혼 남성·재혼 여성 결혼 증가
    • 입력 2011-04-20 07:04:23
    • 수정2011-04-20 15: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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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혼 남성과 재혼 여성의 결혼이 2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이병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초혼 남성과 재혼 여성이 결혼한 건수는 만 8천3백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0년보다 8천9백 건 정도 늘어난 겁니다. 반면 재혼 남성과 초혼 여성의 혼인 건수는 6백 건이 줄어든 만 3천9백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여성 지위 향상에 따라 재혼 여성과 초혼 남성의 결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건수는 1월 7천3백여 건에서 2월 5천8백여 건, 지난달에는 3천백여 건으로 줄었습니다. 거래가 줄면서 매매가격도 떨어져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한 달 전보다 0.0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사들이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00원씩 내린 지 열흘이 지났지만 인하 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을 내리기 전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천970원이었지만 어제는 천944원으로 26원 떨어진 데 그쳤습니다. 경유도 가격 인하 전 천801원에서 12원 내린 천789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하 효과가 낮은 것은 SK에너지의 경우 사후 신용카드에서 차감해주는 방식인데다, 상당수 주유소가 인하된 공급가만큼 판매가격을 내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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