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일주일 앞으로…여야 총력 유세

입력 2011.04.20 (13:06) 수정 2011.04.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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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7 재보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측불허의 접전이 벌어지면서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분당을의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출근길 인사와 함께 어린이집 등을 돌며 유세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당 지도부의 총력 지원으로 범여권 지지그룹의 응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여권 지지층이 전략적인 투표를 해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오늘부터 당 최고위에도 참석하지 않고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등을 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투표 참여 독려에 선거운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이재진 후보도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춘천에서 방송토론회와 연설 녹화를 하고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박지원 원내대표 강릉 지원 방문 속에 선거 유세에 나섭니다.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원주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김해 을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인물 우위론을 내세우면서 나홀로 선거전을 계속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노무현 정신 계승을 강조하면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야권 단일후보와 민주당 성향 무소속 후보 6명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총력 유세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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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7 재보선 일주일 앞으로…여야 총력 유세
    • 입력 2011-04-20 13:06:01
    • 수정2011-04-20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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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7 재보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측불허의 접전이 벌어지면서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분당을의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출근길 인사와 함께 어린이집 등을 돌며 유세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당 지도부의 총력 지원으로 범여권 지지그룹의 응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여권 지지층이 전략적인 투표를 해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오늘부터 당 최고위에도 참석하지 않고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등을 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투표 참여 독려에 선거운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이재진 후보도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춘천에서 방송토론회와 연설 녹화를 하고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박지원 원내대표 강릉 지원 방문 속에 선거 유세에 나섭니다.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원주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김해 을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인물 우위론을 내세우면서 나홀로 선거전을 계속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노무현 정신 계승을 강조하면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야권 단일후보와 민주당 성향 무소속 후보 6명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총력 유세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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