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KCC 완벽 봉쇄 챔프전 먼저 2승

입력 2011.04.21 (07:05) 수정 2011.04.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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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동부가 KCC를 역대 최저 득점으로 막으며 2승 1패로 앞서나갔습니다.



김주성이 노련함을 자랑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성이 4쿼터에서 자신을 뛰어넘겠다던 하승진의 슛을 막습니다.



상대 주공격수를 막은 동부에게는 의미가 큰 수비였습니다.



김주성은 전반 두번이나 KCC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하는 등, 안방인 원주에서 동부 산성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수비가 풀리자 공격은 더 수월했습니다.



리버스 레이업과 점프슛 등 무려 20득점을 쏟아넣으며 62대 54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3차전 승리보다 디펜스가 살아났다는 점이 기쁘다."



KCC는 동부의 강한 수비에 막혀 단 1개의 석점슛만 성공했습니다.



역대 챔프전 최소 득점의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반면 동부는 윤호영과 박지현의 석점슛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활로를 뚫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



1승 1패로 치른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의 우승 확률은 83%입니다.



강점인 막강 수비가 되살아난 동부는 자신감을 갖고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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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KCC 완벽 봉쇄 챔프전 먼저 2승
    • 입력 2011-04-21 07:05:37
    • 수정2011-04-21 0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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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동부가 KCC를 역대 최저 득점으로 막으며 2승 1패로 앞서나갔습니다.

김주성이 노련함을 자랑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성이 4쿼터에서 자신을 뛰어넘겠다던 하승진의 슛을 막습니다.

상대 주공격수를 막은 동부에게는 의미가 큰 수비였습니다.

김주성은 전반 두번이나 KCC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하는 등, 안방인 원주에서 동부 산성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수비가 풀리자 공격은 더 수월했습니다.

리버스 레이업과 점프슛 등 무려 20득점을 쏟아넣으며 62대 54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3차전 승리보다 디펜스가 살아났다는 점이 기쁘다."

KCC는 동부의 강한 수비에 막혀 단 1개의 석점슛만 성공했습니다.

역대 챔프전 최소 득점의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반면 동부는 윤호영과 박지현의 석점슛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활로를 뚫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

1승 1패로 치른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의 우승 확률은 83%입니다.

강점인 막강 수비가 되살아난 동부는 자신감을 갖고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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