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승-김광현 패전 ‘맞수 희비’

입력 2011.04.21 (07:05) 수정 2011.04.21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트>



프로야구 최고의 왼손 투수인 한화 류현진이 괴물의 위력을 되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류현진의 라이벌인 SK 김광현은 부진 탈출에 실패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 류현진이 괴물 투수다운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류현진은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로 8이닝 동안 두점만 내줬습니다.



6회 조성환과 이대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진 6개를 잡아냈습니다.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은 류현진의 호투속에 한화는 롯데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SK의 김광현은 LG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안타 7개를 맞은데다 볼넷도 4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실책까지 겹치면서 김광현은 3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기아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한 윤석민의 호투로 삼성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3경기에서 1패만 기록했던 윤석민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넥센의 김민우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습니다.



그러나 김동주가 석점홈런을 친 두산이 승리를 거두고 2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첫승-김광현 패전 ‘맞수 희비’
    • 입력 2011-04-21 07:05:37
    • 수정2011-04-21 07:29:22
    뉴스광장 1부
<앵커 트>

프로야구 최고의 왼손 투수인 한화 류현진이 괴물의 위력을 되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류현진의 라이벌인 SK 김광현은 부진 탈출에 실패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 류현진이 괴물 투수다운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류현진은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로 8이닝 동안 두점만 내줬습니다.

6회 조성환과 이대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진 6개를 잡아냈습니다.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은 류현진의 호투속에 한화는 롯데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SK의 김광현은 LG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안타 7개를 맞은데다 볼넷도 4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실책까지 겹치면서 김광현은 3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기아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한 윤석민의 호투로 삼성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3경기에서 1패만 기록했던 윤석민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넥센의 김민우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습니다.

그러나 김동주가 석점홈런을 친 두산이 승리를 거두고 2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