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CT를 촬영할 때 반드시 투여받는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 등의 증상은 물론 환자가 사망했다는 피해 사례까지 접수됐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CT 촬영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모두 10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부작용을 살펴보면 발진과 두드러기가 4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려움과 부종, 그리고 호흡 곤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명확한 인과 관계는 입증할 수 없지만 조영제를 맞은 후 환자가 숨진 사례도 4건이 포함돼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CT 촬영 조영제는 신체 조직이나 혈관이 잘 촬영될 수 있도록 하는 보조 약물로 정맥 주사를 통해 주입됩니다.
미국과 유럽에는 조영제 사용에 대한 관련 학회 등의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국내에는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보건복지부와 관련 학회에 표준지침서의 개발과 보급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천식과 알러지 등 조영제 부작용 위험군인 환자는 유사시에 응급 처지가 가능한 의료 시설에서 CT 검사를 받으라고 소비자원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CT를 촬영할 때 반드시 투여받는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 등의 증상은 물론 환자가 사망했다는 피해 사례까지 접수됐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CT 촬영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모두 10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부작용을 살펴보면 발진과 두드러기가 4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려움과 부종, 그리고 호흡 곤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명확한 인과 관계는 입증할 수 없지만 조영제를 맞은 후 환자가 숨진 사례도 4건이 포함돼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CT 촬영 조영제는 신체 조직이나 혈관이 잘 촬영될 수 있도록 하는 보조 약물로 정맥 주사를 통해 주입됩니다.
미국과 유럽에는 조영제 사용에 대한 관련 학회 등의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국내에는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보건복지부와 관련 학회에 표준지침서의 개발과 보급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천식과 알러지 등 조영제 부작용 위험군인 환자는 유사시에 응급 처지가 가능한 의료 시설에서 CT 검사를 받으라고 소비자원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CT 촬영 조영제 부작용 증가
-
- 입력 2011-04-21 13:13:59

<앵커 멘트>
CT를 촬영할 때 반드시 투여받는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 등의 증상은 물론 환자가 사망했다는 피해 사례까지 접수됐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CT 촬영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모두 10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부작용을 살펴보면 발진과 두드러기가 4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려움과 부종, 그리고 호흡 곤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명확한 인과 관계는 입증할 수 없지만 조영제를 맞은 후 환자가 숨진 사례도 4건이 포함돼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CT 촬영 조영제는 신체 조직이나 혈관이 잘 촬영될 수 있도록 하는 보조 약물로 정맥 주사를 통해 주입됩니다.
미국과 유럽에는 조영제 사용에 대한 관련 학회 등의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국내에는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보건복지부와 관련 학회에 표준지침서의 개발과 보급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천식과 알러지 등 조영제 부작용 위험군인 환자는 유사시에 응급 처지가 가능한 의료 시설에서 CT 검사를 받으라고 소비자원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
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이해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