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천 년 전 4월 21일은 로마가 처음 세워진 역사적인 날입니다.
기념일인 오늘,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고대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콜로세움 앞에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2007년 새로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콜로세움은 2천 년 전 지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교한 기술을 자랑하는 건축물입니다.
<녹취>독일 관광객 : "대단합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될 수 있는 건물을 짓다니 감탄할 뿐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의 웅장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인데요,
이곳에는 매년 3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오갑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는 콜로세움의 일부를 추가로 개방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녹취>피에로 메오그로시(건축가) : "지금까지 늘상 숨겨져 있던 곳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하와 3층입니다."
지하 공간은 시합 이전에 모든 준비 과정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검투사들이 먹고 쉬고, 시합을 위해 대기하면서 몸을 풀던 곳이자, 야생동물들을 경기에 갑자기 내보내던 통로이기도 합니다.
또 3층에서는 콜로세움뿐 아니라 로마 시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매혹적인 관광을 원하신다면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녹취>인도 관광객 : "정말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하지만 오래되기도 했습니다. 얼마가 들지는 모르겠지만 복원되어야 합니다."
콜로세움은 벼락과 지진, 건축재료로 사용되는 등 여러 가지 피해를 겪어왔는데요,
이제는 차량 배기가스나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해 훼손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콜로세움은 올해 말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가는데요, 작업 기간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3천 년 전 4월 21일은 로마가 처음 세워진 역사적인 날입니다.
기념일인 오늘,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고대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콜로세움 앞에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2007년 새로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콜로세움은 2천 년 전 지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교한 기술을 자랑하는 건축물입니다.
<녹취>독일 관광객 : "대단합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될 수 있는 건물을 짓다니 감탄할 뿐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의 웅장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인데요,
이곳에는 매년 3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오갑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는 콜로세움의 일부를 추가로 개방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녹취>피에로 메오그로시(건축가) : "지금까지 늘상 숨겨져 있던 곳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하와 3층입니다."
지하 공간은 시합 이전에 모든 준비 과정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검투사들이 먹고 쉬고, 시합을 위해 대기하면서 몸을 풀던 곳이자, 야생동물들을 경기에 갑자기 내보내던 통로이기도 합니다.
또 3층에서는 콜로세움뿐 아니라 로마 시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매혹적인 관광을 원하신다면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녹취>인도 관광객 : "정말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하지만 오래되기도 했습니다. 얼마가 들지는 모르겠지만 복원되어야 합니다."
콜로세움은 벼락과 지진, 건축재료로 사용되는 등 여러 가지 피해를 겪어왔는데요,
이제는 차량 배기가스나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해 훼손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콜로세움은 올해 말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가는데요, 작업 기간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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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동서남북] 이탈리아 콜로세움 지하감옥
-
- 입력 2011-04-21 13:23:19

<앵커 멘트>
3천 년 전 4월 21일은 로마가 처음 세워진 역사적인 날입니다.
기념일인 오늘,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고대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리포트>
거대한 콜로세움 앞에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2007년 새로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콜로세움은 2천 년 전 지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교한 기술을 자랑하는 건축물입니다.
<녹취>독일 관광객 : "대단합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될 수 있는 건물을 짓다니 감탄할 뿐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의 웅장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인데요,
이곳에는 매년 3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오갑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는 콜로세움의 일부를 추가로 개방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녹취>피에로 메오그로시(건축가) : "지금까지 늘상 숨겨져 있던 곳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하와 3층입니다."
지하 공간은 시합 이전에 모든 준비 과정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검투사들이 먹고 쉬고, 시합을 위해 대기하면서 몸을 풀던 곳이자, 야생동물들을 경기에 갑자기 내보내던 통로이기도 합니다.
또 3층에서는 콜로세움뿐 아니라 로마 시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매혹적인 관광을 원하신다면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녹취>인도 관광객 : "정말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하지만 오래되기도 했습니다. 얼마가 들지는 모르겠지만 복원되어야 합니다."
콜로세움은 벼락과 지진, 건축재료로 사용되는 등 여러 가지 피해를 겪어왔는데요,
이제는 차량 배기가스나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해 훼손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콜로세움은 올해 말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가는데요, 작업 기간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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