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현장] ‘분당 을’ 투표율이 최대 변수
입력 2011.04.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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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4.27 재보선의 주요 관심지역을 찾아서 선거 쟁점을 분석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어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성남 분당 을 지역을 최영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규모 아파트촌과 KT와 NHN 등 IT기업들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을 지역.
비교적 고학력에다 보수 성향이 강한 중산층 밀집지역입니다.
한나라당은 당 대표를 지낸 5선 의원 출신 강재섭 후보를 내세워 전통적인 지지세 결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후보) : "분당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립니다. 분당이 나라의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한나라당의 중심을 잡겠습니다."
민주당은 현직 대표인 손학규 후보를 투입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며 젊은 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후보) : "이대로는 안됩니다.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변화, 대한민국의 대표적 중산층 도시 이곳 분당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역 현안인 아파트 리모델링과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의 공약에선 두 후보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치과의사 출신의 무소속 이재진 후보는 투표소 개표제 도입 등 이색공약을 내놨습니다.
이곳 분당을 지역은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게 되면서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가 됐습니다.
그러나 선거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되면서 선거 당일 투표율이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오늘부터 4.27 재보선의 주요 관심지역을 찾아서 선거 쟁점을 분석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어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성남 분당 을 지역을 최영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규모 아파트촌과 KT와 NHN 등 IT기업들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을 지역.
비교적 고학력에다 보수 성향이 강한 중산층 밀집지역입니다.
한나라당은 당 대표를 지낸 5선 의원 출신 강재섭 후보를 내세워 전통적인 지지세 결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후보) : "분당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립니다. 분당이 나라의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한나라당의 중심을 잡겠습니다."
민주당은 현직 대표인 손학규 후보를 투입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며 젊은 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후보) : "이대로는 안됩니다.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변화, 대한민국의 대표적 중산층 도시 이곳 분당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역 현안인 아파트 리모델링과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의 공약에선 두 후보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치과의사 출신의 무소속 이재진 후보는 투표소 개표제 도입 등 이색공약을 내놨습니다.
이곳 분당을 지역은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게 되면서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가 됐습니다.
그러나 선거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되면서 선거 당일 투표율이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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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선 현장] ‘분당 을’ 투표율이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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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1 22:08:12

<앵커 멘트>
오늘부터 4.27 재보선의 주요 관심지역을 찾아서 선거 쟁점을 분석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어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성남 분당 을 지역을 최영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규모 아파트촌과 KT와 NHN 등 IT기업들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을 지역.
비교적 고학력에다 보수 성향이 강한 중산층 밀집지역입니다.
한나라당은 당 대표를 지낸 5선 의원 출신 강재섭 후보를 내세워 전통적인 지지세 결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후보) : "분당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립니다. 분당이 나라의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한나라당의 중심을 잡겠습니다."
민주당은 현직 대표인 손학규 후보를 투입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며 젊은 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후보) : "이대로는 안됩니다.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변화, 대한민국의 대표적 중산층 도시 이곳 분당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역 현안인 아파트 리모델링과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의 공약에선 두 후보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치과의사 출신의 무소속 이재진 후보는 투표소 개표제 도입 등 이색공약을 내놨습니다.
이곳 분당을 지역은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게 되면서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가 됐습니다.
그러나 선거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되면서 선거 당일 투표율이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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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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