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노총 버스노조가 오늘 새벽부터 승무거부에 들어가 (전북) 전주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대체 운송 수단을 마련하지 못한 시민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버스노조가 다섯 달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북 전주에서 이번엔 한국노총 버스노조가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 출근시간엔 전체 시내버스 380여 대 가운데 100여 대만 운행했습니다.
지금은 운행대수가 221대로 늘어, 57.8%의 운행률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승무 거부로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학생과 직장인들의 지각 사태가 속출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노총은 최근 민주노총의 주도하고 있는 버스 파업 해결을 위해 민주당이 노사 관계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항의로 오늘 하루, 조합원들의 승무 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의 이 같은 반발로 오늘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민주노총, 회사 측과의 회동계획은 취소됐습니다.
기습적인 승무 거부에 전주시는 천여 대의 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카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라북도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한국노총 버스노조가 오늘 새벽부터 승무거부에 들어가 (전북) 전주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대체 운송 수단을 마련하지 못한 시민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버스노조가 다섯 달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북 전주에서 이번엔 한국노총 버스노조가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 출근시간엔 전체 시내버스 380여 대 가운데 100여 대만 운행했습니다.
지금은 운행대수가 221대로 늘어, 57.8%의 운행률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승무 거부로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학생과 직장인들의 지각 사태가 속출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노총은 최근 민주노총의 주도하고 있는 버스 파업 해결을 위해 민주당이 노사 관계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항의로 오늘 하루, 조합원들의 승무 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의 이 같은 반발로 오늘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민주노총, 회사 측과의 회동계획은 취소됐습니다.
기습적인 승무 거부에 전주시는 천여 대의 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카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라북도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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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시내버스 운행 중단…출근 대란
-
- 입력 2011-04-22 13:08:19
![](/data/news/2011/04/22/2279854_110.jpg)
<앵커 멘트>
한국노총 버스노조가 오늘 새벽부터 승무거부에 들어가 (전북) 전주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대체 운송 수단을 마련하지 못한 시민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버스노조가 다섯 달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북 전주에서 이번엔 한국노총 버스노조가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 출근시간엔 전체 시내버스 380여 대 가운데 100여 대만 운행했습니다.
지금은 운행대수가 221대로 늘어, 57.8%의 운행률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승무 거부로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학생과 직장인들의 지각 사태가 속출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노총은 최근 민주노총의 주도하고 있는 버스 파업 해결을 위해 민주당이 노사 관계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항의로 오늘 하루, 조합원들의 승무 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의 이 같은 반발로 오늘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민주노총, 회사 측과의 회동계획은 취소됐습니다.
기습적인 승무 거부에 전주시는 천여 대의 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카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라북도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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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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