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호투! 日 무대 ‘첫 승’ 신고

입력 2011.04.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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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가 데뷔전을 치른 뒤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선발 등판 했는데요!



구단이 정한 코리안데이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박찬호는 세이부전에서 초반엔 불안했습니다.



1회엔 연속 볼넷으로 2회에는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과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이승엽도 박찬호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외야 플라이 때 과감하게 홈으로 달려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힘을 얻은 박찬호는 제구력이 살아나 삼진 행진을 벌였습니다.



7이닝동안 안타 3개와 볼넷 4개를 내주고 삼진은 6개를 잡아낸 박찬호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승리해 박찬호는 두번재 등판만에 일본 무대 첫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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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호투! 日 무대 ‘첫 승’ 신고
    • 입력 2011-04-22 21:08:2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가 데뷔전을 치른 뒤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선발 등판 했는데요!

구단이 정한 코리안데이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박찬호는 세이부전에서 초반엔 불안했습니다.

1회엔 연속 볼넷으로 2회에는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과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이승엽도 박찬호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외야 플라이 때 과감하게 홈으로 달려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힘을 얻은 박찬호는 제구력이 살아나 삼진 행진을 벌였습니다.

7이닝동안 안타 3개와 볼넷 4개를 내주고 삼진은 6개를 잡아낸 박찬호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승리해 박찬호는 두번재 등판만에 일본 무대 첫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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