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현대, 간판 중형차 등 ‘18만 대’ 리콜

입력 2011.04.25 (07:23) 수정 2011.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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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중형차의 간판인 현대차 YF 쏘나타와 르노 삼성 SM5 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에어백 등에서 불량이 발견됐는데 리콜 대상이 18만대를 넘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가 벽에 힘껏 부딪힙니다.

차는 부서져도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는 건 바로 에어백 때문입니다.

제어장치 결함으로 이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수 있는 차량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됩니다.

르노 삼성의 일부 SM3와 SM5 입니다.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생산된 SM3 6만 5천 대와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생산된 SM5 5만 5천 대입니다.

<녹취>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 “내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에어백 관련 내용이 발견돼 고객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게 됐습니다”

차 뒷면에 설치된 후부 반사기의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차량도 리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생산된 현대 투싼 8천 대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 YF 쏘나타 만 9천여 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생산된 르노삼성 SM 3 3만 8천대입니다.

<인터뷰> 김용원(국토해양부) : “이게 후부반사기인데 제대로 반사가 안되면 뒷차가 앞차를 발견하지 못하게 돼 리콜하게 됐습니다”

르노삼성은 오는 29일부터, 현대차는 27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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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현대, 간판 중형차 등 ‘18만 대’ 리콜
    • 입력 2011-04-25 07:23:29
    • 수정2011-04-25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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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중형차의 간판인 현대차 YF 쏘나타와 르노 삼성 SM5 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에어백 등에서 불량이 발견됐는데 리콜 대상이 18만대를 넘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가 벽에 힘껏 부딪힙니다. 차는 부서져도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는 건 바로 에어백 때문입니다. 제어장치 결함으로 이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수 있는 차량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됩니다. 르노 삼성의 일부 SM3와 SM5 입니다.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생산된 SM3 6만 5천 대와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생산된 SM5 5만 5천 대입니다. <녹취>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 “내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에어백 관련 내용이 발견돼 고객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게 됐습니다” 차 뒷면에 설치된 후부 반사기의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차량도 리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생산된 현대 투싼 8천 대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 YF 쏘나타 만 9천여 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생산된 르노삼성 SM 3 3만 8천대입니다. <인터뷰> 김용원(국토해양부) : “이게 후부반사기인데 제대로 반사가 안되면 뒷차가 앞차를 발견하지 못하게 돼 리콜하게 됐습니다” 르노삼성은 오는 29일부터, 현대차는 27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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