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맨’ 박지성, 4강 해결사 출격!

입력 2011.04.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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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독일의 샬케 04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역대 챔스에서 유독 강했던 면모를 이번에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독 인상적인 골을 많이 터뜨렸습니다.



지난 2005년 AC 밀란과의 4강전.



2009년 아스널과의 4강전.



그리고 최근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내일 샬케 04와의 4강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박지성은 가벼운 몸 상태로 오늘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결전을 앞둔 박지성은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득점도 하고 싶다며 맨유의 우승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8강에서 바에에른 뮌헨에 지는 등. 맨유는 유독 독일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퍼거슨 감독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인터뷰> 퍼거슨 : "독일 사람들은 스포츠에서 유독 자신감이 넘칩니다. 영국 사람들도 이와 비슷하죠. 그런데 스코틀랜드 사람은 더합니다. 저 같은 늙은이도 말이죠."



활동 범위가 넓은 박지성으로선 챔스리그 최다 골 보유자 라울을 봉쇄해야 하는 책임도 따릅니다.



2년 만에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박지성의 공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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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맨’ 박지성, 4강 해결사 출격!
    • 입력 2011-04-26 22:04:20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독일의 샬케 04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역대 챔스에서 유독 강했던 면모를 이번에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독 인상적인 골을 많이 터뜨렸습니다.

지난 2005년 AC 밀란과의 4강전.

2009년 아스널과의 4강전.

그리고 최근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내일 샬케 04와의 4강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박지성은 가벼운 몸 상태로 오늘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결전을 앞둔 박지성은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득점도 하고 싶다며 맨유의 우승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8강에서 바에에른 뮌헨에 지는 등. 맨유는 유독 독일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퍼거슨 감독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인터뷰> 퍼거슨 : "독일 사람들은 스포츠에서 유독 자신감이 넘칩니다. 영국 사람들도 이와 비슷하죠. 그런데 스코틀랜드 사람은 더합니다. 저 같은 늙은이도 말이죠."

활동 범위가 넓은 박지성으로선 챔스리그 최다 골 보유자 라울을 봉쇄해야 하는 책임도 따릅니다.

2년 만에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박지성의 공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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