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베일 벗다

입력 2011.04.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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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가 꽁꽁 감춰둔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바치는 한편의 서사시 같은데요.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모스크바.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리랑과 함께 피겨여왕의 새로운 작품이 서서히 베일을 걷어냅니다.

경쾌한 3회전 연속 점프에 이어 한국적인 춤사위로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창 음악이 흘러나오는 부분에선 전통 무용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이어진 하이라이트부분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럴은 전율과 감동,그 자체입니다.

마지막 스핀동작과 웅장한 마무리로 4분 10초, 한편의 예술은 막을 내립니다.

<인터뷰> 김연아 : "아시아음악을 잘 구분을 못하니까.. 최대한 한국적인것을 담아내려고했습니다."

새로운 영역의 프로그램과 함께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에 대한 김연아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편의 걸작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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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베일 벗다
    • 입력 2011-04-27 22:11:15
    뉴스 9
<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가 꽁꽁 감춰둔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바치는 한편의 서사시 같은데요.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모스크바.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리랑과 함께 피겨여왕의 새로운 작품이 서서히 베일을 걷어냅니다. 경쾌한 3회전 연속 점프에 이어 한국적인 춤사위로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창 음악이 흘러나오는 부분에선 전통 무용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이어진 하이라이트부분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럴은 전율과 감동,그 자체입니다. 마지막 스핀동작과 웅장한 마무리로 4분 10초, 한편의 예술은 막을 내립니다. <인터뷰> 김연아 : "아시아음악을 잘 구분을 못하니까.. 최대한 한국적인것을 담아내려고했습니다." 새로운 영역의 프로그램과 함께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에 대한 김연아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편의 걸작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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