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에 막힌 박지성, 4강 첫 승 견인

입력 2011.04.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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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샬케04를 꺾고 결승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박지성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초반부터 샬케04를 압도했습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습니다.



전반 5분 강한 슛을 날려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전반 35분에도 박지성은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육탄방어에 막혔습니다.



박지성은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하지만 골문은 골키퍼 노이어의 철벽 선방에 막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균형은 후반 22분 노장 긱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깨졌습니다.



2분 뒤에는 루니가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맨체스터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결승진출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오늘 했던 것처럼 준비 잘 하겠다."



관심을 모았던 박지성과 우치다의 한일 선수 맞대결은 박지성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73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퍼거슨 감독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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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방에 막힌 박지성, 4강 첫 승 견인
    • 입력 2011-04-27 22:11:26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샬케04를 꺾고 결승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박지성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초반부터 샬케04를 압도했습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습니다.

전반 5분 강한 슛을 날려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전반 35분에도 박지성은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육탄방어에 막혔습니다.

박지성은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하지만 골문은 골키퍼 노이어의 철벽 선방에 막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균형은 후반 22분 노장 긱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깨졌습니다.

2분 뒤에는 루니가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맨체스터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결승진출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오늘 했던 것처럼 준비 잘 하겠다."

관심을 모았던 박지성과 우치다의 한일 선수 맞대결은 박지성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73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퍼거슨 감독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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