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에 많은 비…황사

입력 2011.04.29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주말에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늦게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짙은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늦게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곳곳에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한 시간에 20mm 이상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30에서 최고 8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영남과 전남지역은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서울의 경우 4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는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늦게 서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엔 짙은 황사가 날아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말 전국에 많은 비…황사
    • 입력 2011-04-29 08:04:4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주말에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늦게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짙은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늦게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곳곳에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한 시간에 20mm 이상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30에서 최고 8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영남과 전남지역은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서울의 경우 4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는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늦게 서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엔 짙은 황사가 날아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