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하루 전날 이 은행의 한 지점에는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는 증언이 나와
부당인출 의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저축은행의 한 지점, 영업 정지 결정이 내려지기 전날에 촬영한 이 건물 엘리베이터 CCTV 화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저축은행 고객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15층짜리 건물엔 삼십여개의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물관리자는 그날 저녁 저축은행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몰린 건 분명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합니다.
<녹취> 건물 관리자 : "(평소보다 어땠습니까?") 얼마나 많았나는 건 정확히 모르겠고 많았다 그래요. 우리 직원들이. (저축은행 사람들이?) 네."
저축은행 피해자들은 어젯밤부터 은행 객장 내부 CCTV를 공개하라며 교대로 은행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저축은행 피해자) : "반드시 공개해서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
저축은행 비상대책위는 다음주 월요일 서울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수사 촉구' 집회를 열고 부도덕한 인사들의 명단 공개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그런가하면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하루 전날 이 은행의 한 지점에는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는 증언이 나와
부당인출 의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저축은행의 한 지점, 영업 정지 결정이 내려지기 전날에 촬영한 이 건물 엘리베이터 CCTV 화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저축은행 고객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15층짜리 건물엔 삼십여개의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물관리자는 그날 저녁 저축은행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몰린 건 분명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합니다.
<녹취> 건물 관리자 : "(평소보다 어땠습니까?") 얼마나 많았나는 건 정확히 모르겠고 많았다 그래요. 우리 직원들이. (저축은행 사람들이?) 네."
저축은행 피해자들은 어젯밤부터 은행 객장 내부 CCTV를 공개하라며 교대로 은행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저축은행 피해자) : "반드시 공개해서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
저축은행 비상대책위는 다음주 월요일 서울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수사 촉구' 집회를 열고 부도덕한 인사들의 명단 공개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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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영업시간 끝난 뒤에도 고객 몰려
-
- 입력 2011-04-30 21:51:49
<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하루 전날 이 은행의 한 지점에는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는 증언이 나와
부당인출 의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저축은행의 한 지점, 영업 정지 결정이 내려지기 전날에 촬영한 이 건물 엘리베이터 CCTV 화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저축은행 고객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15층짜리 건물엔 삼십여개의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물관리자는 그날 저녁 저축은행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몰린 건 분명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합니다.
<녹취> 건물 관리자 : "(평소보다 어땠습니까?") 얼마나 많았나는 건 정확히 모르겠고 많았다 그래요. 우리 직원들이. (저축은행 사람들이?) 네."
저축은행 피해자들은 어젯밤부터 은행 객장 내부 CCTV를 공개하라며 교대로 은행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저축은행 피해자) : "반드시 공개해서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
저축은행 비상대책위는 다음주 월요일 서울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수사 촉구' 집회를 열고 부도덕한 인사들의 명단 공개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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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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