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짙은 안개…올 들어 가장 강한 황사

입력 2011.05.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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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해 5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백령도는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5~6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 영상에서도 뚜렷하게 누런 황사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매우 빠르게 유입되면서 오늘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오전엔 중부지방에, 낮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몰려오는만큼 오늘은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황사경보까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오늘과 내일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황사에다가 오늘 아침은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인천은 50m 앞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인천과 김포, 무안 공항엔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고, 안개는 오늘밤부터 다시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시야를 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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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짙은 안개…올 들어 가장 강한 황사
    • 입력 2011-05-01 07:43:24
    일요뉴스타임
지금은 서해 5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백령도는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5~6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 영상에서도 뚜렷하게 누런 황사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매우 빠르게 유입되면서 오늘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오전엔 중부지방에, 낮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몰려오는만큼 오늘은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황사경보까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오늘과 내일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황사에다가 오늘 아침은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인천은 50m 앞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인천과 김포, 무안 공항엔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고, 안개는 오늘밤부터 다시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시야를 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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