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 가족관객 겨냥 애니 풍성

입력 2011.05.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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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심을 유혹하는 데 애니메이션만 한 게 없죠,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많이 개봉됐는데요.

할리우드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년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쿵푸 팬더'가 돌아왔습니다.

'쿵푸 팬더 2'는 비밀 병기로 쿵후의 맥을 끊으려는 악당에 맞서는 판다 '포'의 활약을 담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오리' 아버지를 둔 판다 '포'에 얽힌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전편에서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잭 블랙과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은 물론, 게리 올드만, 양자경 등이 새로운 캐릭터의 성우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잭 블랙(배우) : "정말 재미있지만 감동도 있습니다. 더 멋진 쿵후를 볼 수 있고 감정적인 깊이도 전편과 다릅니다."

'리오'는 매월 사용자 수 4천만 명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앵그리버드'의 캐릭터를 극장판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희귀종 앵무새 '블루'와 브라질에 사는 활동적인 야생 새 '쥬엘'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역시 앤 헤서웨이, 제시 아이젠버그, 제이미 폭스 등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앤 해서웨이(배우) : "포르투갈어를 해야 했는데 힘들었습니다. 언어를 못하지는 않는데 그건 어려웠어요."

어린 관객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은 이제 탄탄한 줄거리와 화려한 영상을 무기로 가족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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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문화] 가족관객 겨냥 애니 풍성
    • 입력 2011-05-02 13:44:1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동심을 유혹하는 데 애니메이션만 한 게 없죠,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많이 개봉됐는데요. 할리우드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년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쿵푸 팬더'가 돌아왔습니다. '쿵푸 팬더 2'는 비밀 병기로 쿵후의 맥을 끊으려는 악당에 맞서는 판다 '포'의 활약을 담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오리' 아버지를 둔 판다 '포'에 얽힌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전편에서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잭 블랙과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은 물론, 게리 올드만, 양자경 등이 새로운 캐릭터의 성우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잭 블랙(배우) : "정말 재미있지만 감동도 있습니다. 더 멋진 쿵후를 볼 수 있고 감정적인 깊이도 전편과 다릅니다." '리오'는 매월 사용자 수 4천만 명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앵그리버드'의 캐릭터를 극장판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희귀종 앵무새 '블루'와 브라질에 사는 활동적인 야생 새 '쥬엘'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역시 앤 헤서웨이, 제시 아이젠버그, 제이미 폭스 등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앤 해서웨이(배우) : "포르투갈어를 해야 했는데 힘들었습니다. 언어를 못하지는 않는데 그건 어려웠어요." 어린 관객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은 이제 탄탄한 줄거리와 화려한 영상을 무기로 가족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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