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음반] ‘빌리 조엘’

입력 2011.05.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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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 엘튼 존이 있다면 미국에는 빌리 조엘이 있습니다.

클래식 악기인 피아노로 감성 넘치는 곡부터 흥겨운 팝까지 소화해내는 '피아노 맨' 빌리 조엘이 새 음반을 냈습니다.

새로 나온 음반 소식 조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피아노 맨' 빌리 조엘이 데뷔 앨범을 낸 지 4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앨범을 내놨습니다.

빌리 조엘은 지난 2008년 자신의 고향인 뉴욕의 상징이자 비틀즈 등 수많은 팝스타들이 거쳐갔던 시어 스타디움에서 경기장 철거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당시 공연 실황 앨범으로 조엘의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18세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페르골레지가 지은 '슬픔의 성모'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메조 소프라노 피촐라토가 페르골레지 탄생 3백주년을 기념해 헌정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화려한 오페라 아리아로 익숙한 네트렙코의 목소리가 바로크 음악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는 17일 6년 만의 내한을 앞둔 첼리스트 다니엘 리.

첼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제자였던 리가 3번째로 녹음한 음반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첼로협주곡과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그리고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등 첼로 명곡들을 담았습니다.

호주 출신 포크.팝 싱어송 라이터의 샛별 렌카가 내놓은 두 번째 앨범입니다.

그녀의 이전 음악들은 국내 CF 배경음악의 단골 메뉴였고 새 앨범 역시 상쾌한 느낌의 노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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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음반] ‘빌리 조엘’
    • 입력 2011-05-04 0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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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 엘튼 존이 있다면 미국에는 빌리 조엘이 있습니다. 클래식 악기인 피아노로 감성 넘치는 곡부터 흥겨운 팝까지 소화해내는 '피아노 맨' 빌리 조엘이 새 음반을 냈습니다. 새로 나온 음반 소식 조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피아노 맨' 빌리 조엘이 데뷔 앨범을 낸 지 4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앨범을 내놨습니다. 빌리 조엘은 지난 2008년 자신의 고향인 뉴욕의 상징이자 비틀즈 등 수많은 팝스타들이 거쳐갔던 시어 스타디움에서 경기장 철거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당시 공연 실황 앨범으로 조엘의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18세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페르골레지가 지은 '슬픔의 성모'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메조 소프라노 피촐라토가 페르골레지 탄생 3백주년을 기념해 헌정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화려한 오페라 아리아로 익숙한 네트렙코의 목소리가 바로크 음악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는 17일 6년 만의 내한을 앞둔 첼리스트 다니엘 리. 첼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제자였던 리가 3번째로 녹음한 음반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첼로협주곡과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그리고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등 첼로 명곡들을 담았습니다. 호주 출신 포크.팝 싱어송 라이터의 샛별 렌카가 내놓은 두 번째 앨범입니다. 그녀의 이전 음악들은 국내 CF 배경음악의 단골 메뉴였고 새 앨범 역시 상쾌한 느낌의 노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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