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빈 라덴 속보입니다.
이번엔 빈 라덴이 생포된 후 가족들 앞에서 사살됐고 경호원들도 총기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으로선 곤혹스런 얘깁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작전 당일 은신처 건물을 기습한 미 특수부대는 곧바로 빈 라덴에 대한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미군은 1층에서 빈 라덴을 생포한후 2층 침실로 데려가 부인과 아들,딸 등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사살했다고 아랍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빈 라덴의 12살 딸이 전한 내용입니다.
빈 라덴이 무기는 없었지만 저항을 하다가 사살됐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와는 전혀 다릅니다.
<녹취>파네타(CIA 국장) : "빈 라덴이 미군에게 명백하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교전중 사망했다고 알려진 빈 라덴 수행원 3명의 시신 사진에서도 주변에 어떤 무기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은 유사시를 대비해 무기 대신 5백 유로와 전화번호 2개를 옷에 꿰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기가 없던 빈 라덴이 어떻게 저항하다 사살됐는지 미국이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는한 지금의 곤혹스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빈 라덴 속보입니다.
이번엔 빈 라덴이 생포된 후 가족들 앞에서 사살됐고 경호원들도 총기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으로선 곤혹스런 얘깁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작전 당일 은신처 건물을 기습한 미 특수부대는 곧바로 빈 라덴에 대한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미군은 1층에서 빈 라덴을 생포한후 2층 침실로 데려가 부인과 아들,딸 등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사살했다고 아랍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빈 라덴의 12살 딸이 전한 내용입니다.
빈 라덴이 무기는 없었지만 저항을 하다가 사살됐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와는 전혀 다릅니다.
<녹취>파네타(CIA 국장) : "빈 라덴이 미군에게 명백하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교전중 사망했다고 알려진 빈 라덴 수행원 3명의 시신 사진에서도 주변에 어떤 무기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은 유사시를 대비해 무기 대신 5백 유로와 전화번호 2개를 옷에 꿰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기가 없던 빈 라덴이 어떻게 저항하다 사살됐는지 미국이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는한 지금의 곤혹스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빈 라덴, 생포된 뒤 가족들 앞에서 사살”
-
- 입력 2011-05-05 22:11:54
<앵커 멘트>
빈 라덴 속보입니다.
이번엔 빈 라덴이 생포된 후 가족들 앞에서 사살됐고 경호원들도 총기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으로선 곤혹스런 얘깁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작전 당일 은신처 건물을 기습한 미 특수부대는 곧바로 빈 라덴에 대한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미군은 1층에서 빈 라덴을 생포한후 2층 침실로 데려가 부인과 아들,딸 등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사살했다고 아랍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빈 라덴의 12살 딸이 전한 내용입니다.
빈 라덴이 무기는 없었지만 저항을 하다가 사살됐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와는 전혀 다릅니다.
<녹취>파네타(CIA 국장) : "빈 라덴이 미군에게 명백하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교전중 사망했다고 알려진 빈 라덴 수행원 3명의 시신 사진에서도 주변에 어떤 무기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은 유사시를 대비해 무기 대신 5백 유로와 전화번호 2개를 옷에 꿰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기가 없던 빈 라덴이 어떻게 저항하다 사살됐는지 미국이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는한 지금의 곤혹스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빈 라덴 속보입니다.
이번엔 빈 라덴이 생포된 후 가족들 앞에서 사살됐고 경호원들도 총기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으로선 곤혹스런 얘깁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작전 당일 은신처 건물을 기습한 미 특수부대는 곧바로 빈 라덴에 대한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미군은 1층에서 빈 라덴을 생포한후 2층 침실로 데려가 부인과 아들,딸 등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사살했다고 아랍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빈 라덴의 12살 딸이 전한 내용입니다.
빈 라덴이 무기는 없었지만 저항을 하다가 사살됐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와는 전혀 다릅니다.
<녹취>파네타(CIA 국장) : "빈 라덴이 미군에게 명백하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교전중 사망했다고 알려진 빈 라덴 수행원 3명의 시신 사진에서도 주변에 어떤 무기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은 유사시를 대비해 무기 대신 5백 유로와 전화번호 2개를 옷에 꿰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기가 없던 빈 라덴이 어떻게 저항하다 사살됐는지 미국이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는한 지금의 곤혹스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
이춘호 기자 psh@kbs.co.kr
이춘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