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깜짝 ‘눈썰매장’ 개장…봄 속 겨울 만끽

입력 2011.05.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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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여름 같았던 오늘 강원도에선 때아닌 눈썰매장이 개장했습니다.

그것도 인공 눈이 아니라 자연 눈이라는데,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생겼을까요?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썰매를 탄 가족이 설원을 내달립니다.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 눈밭을 누비는 어린이들은 이색 풍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윤시영(평창군 횡계면) : "5월 달엔 눈도 없는데 이렇게 눈썰매를 타러오니까 재밌고 신기했어요."

눈싸움을 하면서 색다른 추억도 만듭니다.

여름 복장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연규용(서울 행당동) : "느낌도 밑에서 봤을 때하고 여기서 했을 때하고 아주 틀리더라구요. 스릴 만점이었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200미터 정도 길이에, S자 형태를 하고 있어, 한겨울에 즐기는 눈썰매장 못지 않습니다.

이 눈썰매장은 스키장 슬로프에 녹지 않고 남아있는 잔설을 끌어모아 만들었습니다.

대관령에 개장된 눈썰매장은 오는 8일까지 운영됩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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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깜짝 ‘눈썰매장’ 개장…봄 속 겨울 만끽
    • 입력 2011-05-05 22:12:06
    뉴스 9
<앵커 멘트> 초여름 같았던 오늘 강원도에선 때아닌 눈썰매장이 개장했습니다. 그것도 인공 눈이 아니라 자연 눈이라는데,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생겼을까요?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썰매를 탄 가족이 설원을 내달립니다.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 눈밭을 누비는 어린이들은 이색 풍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윤시영(평창군 횡계면) : "5월 달엔 눈도 없는데 이렇게 눈썰매를 타러오니까 재밌고 신기했어요." 눈싸움을 하면서 색다른 추억도 만듭니다. 여름 복장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연규용(서울 행당동) : "느낌도 밑에서 봤을 때하고 여기서 했을 때하고 아주 틀리더라구요. 스릴 만점이었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200미터 정도 길이에, S자 형태를 하고 있어, 한겨울에 즐기는 눈썰매장 못지 않습니다. 이 눈썰매장은 스키장 슬로프에 녹지 않고 남아있는 잔설을 끌어모아 만들었습니다. 대관령에 개장된 눈썰매장은 오는 8일까지 운영됩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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