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물의를 빚은 미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의 당시 경찰 차량 녹화물이 공개돼 망신살이 더 뻗쳤습니다.
엄청나게 취한 모습이 역력했는데다가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선처를 부탁하는 목소리까지 방송되는가 하면, 인터넷에서도 급속히 유포되고 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빗길을 운행중인 캐딜락 suv 차량을 경찰이 안전한 곳에 멈추게 합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추신수 선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추 선수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 합니다.
<녹취> "아홉 걸음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세요!"
음주 운전 사실이 확실하자 경찰관은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감금합니다.
추신수 선수는 곧바로 선처를 호소하며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횡설수설합니다.
<녹취> "뭘 원하십니까? 내 인생은 끝납니다."
현지 기준 2일 새벽 2시 반.
당시 추신수는 홈 13연승을 자축하며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동료와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콜 농도 0.201%의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오하이오 세필드레이크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음날 추신수는 구단과 동료에게 사과하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동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모범생 이미지는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녹취> "다음 부터 이런 일이 없기를..."
반면 현지언론들은 지역구단 최고 선수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한 경찰관의 태도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이동채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물의를 빚은 미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의 당시 경찰 차량 녹화물이 공개돼 망신살이 더 뻗쳤습니다.
엄청나게 취한 모습이 역력했는데다가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선처를 부탁하는 목소리까지 방송되는가 하면, 인터넷에서도 급속히 유포되고 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빗길을 운행중인 캐딜락 suv 차량을 경찰이 안전한 곳에 멈추게 합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추신수 선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추 선수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 합니다.
<녹취> "아홉 걸음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세요!"
음주 운전 사실이 확실하자 경찰관은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감금합니다.
추신수 선수는 곧바로 선처를 호소하며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횡설수설합니다.
<녹취> "뭘 원하십니까? 내 인생은 끝납니다."
현지 기준 2일 새벽 2시 반.
당시 추신수는 홈 13연승을 자축하며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동료와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콜 농도 0.201%의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오하이오 세필드레이크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음날 추신수는 구단과 동료에게 사과하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동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모범생 이미지는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녹취> "다음 부터 이런 일이 없기를..."
반면 현지언론들은 지역구단 최고 선수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한 경찰관의 태도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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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음주운전 동영상 방송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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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6 07:53:17
<앵커 멘트>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물의를 빚은 미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의 당시 경찰 차량 녹화물이 공개돼 망신살이 더 뻗쳤습니다.
엄청나게 취한 모습이 역력했는데다가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선처를 부탁하는 목소리까지 방송되는가 하면, 인터넷에서도 급속히 유포되고 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빗길을 운행중인 캐딜락 suv 차량을 경찰이 안전한 곳에 멈추게 합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추신수 선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추 선수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 합니다.
<녹취> "아홉 걸음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세요!"
음주 운전 사실이 확실하자 경찰관은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감금합니다.
추신수 선수는 곧바로 선처를 호소하며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횡설수설합니다.
<녹취> "뭘 원하십니까? 내 인생은 끝납니다."
현지 기준 2일 새벽 2시 반.
당시 추신수는 홈 13연승을 자축하며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동료와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콜 농도 0.201%의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오하이오 세필드레이크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음날 추신수는 구단과 동료에게 사과하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동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모범생 이미지는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녹취> "다음 부터 이런 일이 없기를..."
반면 현지언론들은 지역구단 최고 선수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한 경찰관의 태도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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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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