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바’ 조수미, 데뷔 25년 기념 공연

입력 2011.05.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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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늘 특별한 무대에 오릅니다.

조수미 씨는 오페라 아리아가 아닌 바로크 성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녀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했던 조수미씨,

지난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뒤 세계 4대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섰고, 지난 1993년엔 그래미상을 받으며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조수미 : "역경을 무릅쓰고 세계무대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게 했던 역할이었죠."

국가의 중요 행사 때는 외국 공연일정을 취소한 채 국내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조수미 : "내가 태어난 곳에 대한 감사함과 국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살았기 때문에 (음악생활과) 한국은 뗄 수 없는 관계."

데뷔 25년을 맞은 조수미 씨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즐겨 불렀던 오페라 아리아 대신 바로크 성악에 도전하는 겁니다.

팬들의 사랑이 있는 한 성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도전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수미 : "앞으로의 25년 30년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끼고 국민이 사랑하는 역사적으로 남는 그런 음악인으로 남고 싶어요."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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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디바’ 조수미, 데뷔 25년 기념 공연
    • 입력 2011-05-06 0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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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늘 특별한 무대에 오릅니다. 조수미 씨는 오페라 아리아가 아닌 바로크 성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녀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했던 조수미씨, 지난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뒤 세계 4대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섰고, 지난 1993년엔 그래미상을 받으며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조수미 : "역경을 무릅쓰고 세계무대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게 했던 역할이었죠." 국가의 중요 행사 때는 외국 공연일정을 취소한 채 국내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조수미 : "내가 태어난 곳에 대한 감사함과 국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살았기 때문에 (음악생활과) 한국은 뗄 수 없는 관계." 데뷔 25년을 맞은 조수미 씨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즐겨 불렀던 오페라 아리아 대신 바로크 성악에 도전하는 겁니다. 팬들의 사랑이 있는 한 성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도전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수미 : "앞으로의 25년 30년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끼고 국민이 사랑하는 역사적으로 남는 그런 음악인으로 남고 싶어요."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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