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류마티스, 치료도 잘 되지 않고 그 통증은 평생 가는 데요.
류마티스관절염의 고통은 암보다 더 심하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60대 여성은 양손을 짚어야 계단을 겨우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관절에 염증이 심해 한번 누웠다가 일어나려면 힘에 부칠 정도로 아픕니다.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금선(류마티스관절염 환자) : "낮에는 화장실을 쉽게 갈 수 있지만 밤에는 힘이 들어요. 변기에 앉는 것도 엉덩이가 딱 부딪히니까 뼈가 으스러지는 것 같이 아프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고 뼈가 녹는 병입니다.
또 전신성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뼈마디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관절이 뻣뻣하고 주먹을 쉽게 쥘 수 없을 때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 류마티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 결과, 류마티스 환자의 삶의 질은 백 점 만점에 6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 76점보다도 9점이나 낮은 것입니다.
<인터뷰> 최찬범(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 "실제 10% 환자들은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정도의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암환자나 다른 병보다 심한 삶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류마티스는 증상이 나타난 지 1년 이내 치료를 받기만 하면 관절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류마티스, 치료도 잘 되지 않고 그 통증은 평생 가는 데요.
류마티스관절염의 고통은 암보다 더 심하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60대 여성은 양손을 짚어야 계단을 겨우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관절에 염증이 심해 한번 누웠다가 일어나려면 힘에 부칠 정도로 아픕니다.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금선(류마티스관절염 환자) : "낮에는 화장실을 쉽게 갈 수 있지만 밤에는 힘이 들어요. 변기에 앉는 것도 엉덩이가 딱 부딪히니까 뼈가 으스러지는 것 같이 아프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고 뼈가 녹는 병입니다.
또 전신성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뼈마디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관절이 뻣뻣하고 주먹을 쉽게 쥘 수 없을 때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 류마티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 결과, 류마티스 환자의 삶의 질은 백 점 만점에 6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 76점보다도 9점이나 낮은 것입니다.
<인터뷰> 최찬범(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 "실제 10% 환자들은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정도의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암환자나 다른 병보다 심한 삶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류마티스는 증상이 나타난 지 1년 이내 치료를 받기만 하면 관절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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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 관절염’ 암보다 심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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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7 08:00:32
<앵커 멘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류마티스, 치료도 잘 되지 않고 그 통증은 평생 가는 데요.
류마티스관절염의 고통은 암보다 더 심하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60대 여성은 양손을 짚어야 계단을 겨우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관절에 염증이 심해 한번 누웠다가 일어나려면 힘에 부칠 정도로 아픕니다.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금선(류마티스관절염 환자) : "낮에는 화장실을 쉽게 갈 수 있지만 밤에는 힘이 들어요. 변기에 앉는 것도 엉덩이가 딱 부딪히니까 뼈가 으스러지는 것 같이 아프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고 뼈가 녹는 병입니다.
또 전신성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뼈마디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관절이 뻣뻣하고 주먹을 쉽게 쥘 수 없을 때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 류마티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 결과, 류마티스 환자의 삶의 질은 백 점 만점에 6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 76점보다도 9점이나 낮은 것입니다.
<인터뷰> 최찬범(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 "실제 10% 환자들은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정도의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암환자나 다른 병보다 심한 삶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류마티스는 증상이 나타난 지 1년 이내 치료를 받기만 하면 관절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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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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