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무를 수행하다 폭행 당하는 공무원이 적어도 하루에 1명씩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특히 일선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과 경찰관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50대 남성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경찰관 : "버려, 무기 버려."
이 남성이 손에 든 건 흉기, 검거 과정에서 경찰 2명이 다쳤습니다.
지구대 근무 경찰관도 취객들에게 폭행당하기 일쑵니다.
30대 남성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여성구급대원.
욕설과 주먹질을 당하는 경우도 다반삽니다.
최근 6년 동안 이렇게 공무를 수해아다 폭행당한 공무원이 한 해 평균 566명, 하루에 1.5명 꼴입니다.
이 가운데 76%는 민생의 최일선에 서 있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입니다.
<인터뷰> 김기용(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장) : "술 취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용인해주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엄정한 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게 어려운 현실..."
불법 시위를 하던 미 워싱턴 DC 시장과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손이 묶여 연행됩니다.
우리와는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태원(국회의원/행안위) : "공권력이 경시되는 풍조는 더 큰 문제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서 공권력의 도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
과하게 집행돼선 안되지만 공권력은 분명히 유지돼야 할 우리 사회 안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공무를 수행하다 폭행 당하는 공무원이 적어도 하루에 1명씩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특히 일선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과 경찰관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50대 남성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경찰관 : "버려, 무기 버려."
이 남성이 손에 든 건 흉기, 검거 과정에서 경찰 2명이 다쳤습니다.
지구대 근무 경찰관도 취객들에게 폭행당하기 일쑵니다.
30대 남성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여성구급대원.
욕설과 주먹질을 당하는 경우도 다반삽니다.
최근 6년 동안 이렇게 공무를 수해아다 폭행당한 공무원이 한 해 평균 566명, 하루에 1.5명 꼴입니다.
이 가운데 76%는 민생의 최일선에 서 있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입니다.
<인터뷰> 김기용(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장) : "술 취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용인해주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엄정한 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게 어려운 현실..."
불법 시위를 하던 미 워싱턴 DC 시장과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손이 묶여 연행됩니다.
우리와는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태원(국회의원/행안위) : "공권력이 경시되는 풍조는 더 큰 문제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서 공권력의 도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
과하게 집행돼선 안되지만 공권력은 분명히 유지돼야 할 우리 사회 안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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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공무 중 하루 1.5명 폭행 당해
-
- 입력 2011-05-07 08:00:34
<앵커 멘트>
공무를 수행하다 폭행 당하는 공무원이 적어도 하루에 1명씩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특히 일선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과 경찰관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50대 남성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경찰관 : "버려, 무기 버려."
이 남성이 손에 든 건 흉기, 검거 과정에서 경찰 2명이 다쳤습니다.
지구대 근무 경찰관도 취객들에게 폭행당하기 일쑵니다.
30대 남성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여성구급대원.
욕설과 주먹질을 당하는 경우도 다반삽니다.
최근 6년 동안 이렇게 공무를 수해아다 폭행당한 공무원이 한 해 평균 566명, 하루에 1.5명 꼴입니다.
이 가운데 76%는 민생의 최일선에 서 있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입니다.
<인터뷰> 김기용(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장) : "술 취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용인해주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엄정한 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게 어려운 현실..."
불법 시위를 하던 미 워싱턴 DC 시장과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손이 묶여 연행됩니다.
우리와는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태원(국회의원/행안위) : "공권력이 경시되는 풍조는 더 큰 문제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서 공권력의 도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
과하게 집행돼선 안되지만 공권력은 분명히 유지돼야 할 우리 사회 안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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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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