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투타 조화 속 ‘SK 연승 제동’

입력 2011.05.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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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아는 이범호의 시즌 6호 홈런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선두 SK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 이범호의 시즌 6호 홈런으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5회엔 앞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김원섭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일찌감치 달아났습니다.



홈런 두방으로 리드를 잡자, 마운드에선 선발 양현종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양현종은 3회 1사 3루 위기에서 조동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7이닝 동안 삼진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3승을 챙겼고, 기아는 선두 SK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인터뷰>양현종(KIA 투수) : "연패였는데 팀이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엘지의 신바람을 잠재웠습니다.



사흘만에 시즌 6호를 쏜 최형우는 롯데 이대호, 기아 이범호와 함께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넥센은 강귀태의 4타점을 앞세워 최하위 한화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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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투타 조화 속 ‘SK 연승 제동’
    • 입력 2011-05-07 21:40:28
    뉴스 9
<앵커 멘트>

기아는 이범호의 시즌 6호 홈런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선두 SK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 이범호의 시즌 6호 홈런으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5회엔 앞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김원섭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일찌감치 달아났습니다.

홈런 두방으로 리드를 잡자, 마운드에선 선발 양현종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양현종은 3회 1사 3루 위기에서 조동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7이닝 동안 삼진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3승을 챙겼고, 기아는 선두 SK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인터뷰>양현종(KIA 투수) : "연패였는데 팀이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엘지의 신바람을 잠재웠습니다.

사흘만에 시즌 6호를 쏜 최형우는 롯데 이대호, 기아 이범호와 함께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넥센은 강귀태의 4타점을 앞세워 최하위 한화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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