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의 날! 조인성 7호포 ‘공동 선두’

입력 2011.05.08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선 오늘 모두 9개의 홈런이 나오며,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엘지 조인성이 시즌 7호를 터트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엘지 박경수가 홈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삼성도 곧바로 채상병과 김상수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엘지는 7회 조인성이 홈런 행진에 가세하며 결국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7호를 터트린 조인성은 팀 동료 박용택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시즌 5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엘지 선발 박현준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박현준:"오늘 부모님이 카네이션은 필요없고 잘하라고 그랬는데 이겨서 기쁘다."

김현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두산은 롯데에 5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김선우는 국내 무대 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한화도 최진행과 한상훈의 홈런포로 넥센을 제압했습니다.

에이스 류현진은 삼진 8개를 잡으며,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기아는 연장 11회 김주형의 결승타로 SK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SK는 11회 말 무사 1,3루의 상황에서 보기드문 삼중살을 당하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홈런의 날! 조인성 7호포 ‘공동 선두’
    • 입력 2011-05-08 21:45: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선 오늘 모두 9개의 홈런이 나오며,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엘지 조인성이 시즌 7호를 터트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엘지 박경수가 홈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삼성도 곧바로 채상병과 김상수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엘지는 7회 조인성이 홈런 행진에 가세하며 결국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7호를 터트린 조인성은 팀 동료 박용택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시즌 5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엘지 선발 박현준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박현준:"오늘 부모님이 카네이션은 필요없고 잘하라고 그랬는데 이겨서 기쁘다." 김현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두산은 롯데에 5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김선우는 국내 무대 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한화도 최진행과 한상훈의 홈런포로 넥센을 제압했습니다. 에이스 류현진은 삼진 8개를 잡으며,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기아는 연장 11회 김주형의 결승타로 SK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SK는 11회 말 무사 1,3루의 상황에서 보기드문 삼중살을 당하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