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육상 홍석만 ‘이제는 마라톤!’

입력 2011.05.08 (21:45) 수정 2011.05.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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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휠체어육상의 간판스타 홍석만이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라 중장거리 변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휠체어육상 200미터와 400미터 세계최강자인 홍석만.



단거리 전문 홍석만이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42.195킬로미터 풀코스에서 홍석만은 초반부터 선두그룹에 합류하며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마라톤 전문 선수들에 밀리지 않으며 자신의 한계를 넘는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5킬로미터 반환점에서부터 조금씩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했고 전체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시간 26분 59초. 1위 스위스 선수에 4분 정도 뒤지는 기록입니다.



그러나 장거리로 전환한지 두 달여만에 나선 첫 대회에서 국내 선수 1위에 올라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홍석만:"올해부터 1500미터랑 마라톤으로 종목을 바꿨습니다.지구력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편 세계육상대회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대구지역 참가자 등 20여개국 만 5천여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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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 육상 홍석만 ‘이제는 마라톤!’
    • 입력 2011-05-08 21:45:57
    • 수정2011-05-08 2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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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휠체어육상의 간판스타 홍석만이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라 중장거리 변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휠체어육상 200미터와 400미터 세계최강자인 홍석만.

단거리 전문 홍석만이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42.195킬로미터 풀코스에서 홍석만은 초반부터 선두그룹에 합류하며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마라톤 전문 선수들에 밀리지 않으며 자신의 한계를 넘는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5킬로미터 반환점에서부터 조금씩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했고 전체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시간 26분 59초. 1위 스위스 선수에 4분 정도 뒤지는 기록입니다.

그러나 장거리로 전환한지 두 달여만에 나선 첫 대회에서 국내 선수 1위에 올라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홍석만:"올해부터 1500미터랑 마라톤으로 종목을 바꿨습니다.지구력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편 세계육상대회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대구지역 참가자 등 20여개국 만 5천여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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