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회의도 열지 못하고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비대위 구성원들을 놓고 소장파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의원 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을 추인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첫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지난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뤄진 비대위원 구성을 놓고 소장파 의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는 모레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문제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 : "비대위 문제는 사실은 많은 내 역할은 의원들의 의견이 있으시면 그것을 바로 수렴하기위한 한 것이라는 말씀,"
반면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지금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지, 어떤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를 놓고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며 비대위의 조속한 추인을 요구했습니다.
당권을 놓고 힘겨루기가 이뤄지는 가운데 민심 잡기를 향한 조치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백 36명 명의로 상향식 공천제를 내용으로 하는 완전국민경선제 도입법이 발의됐고 추가 감세 철회도 제기됐습니다.
<녹취>이주영(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추가감세 철회, 서민 복지 사각지대 이런 데를 해소하기 위한 재원으로 쓰겠다 "
한나라당의 변화 움직임에 민주당도 정치권의 생존을 위한 개혁을 강조하는 등 다시 움직임이기 시작했습니다.
4.27 재보선 이후 여야 정치권이 각자 도생을 모색하면서 청와대의 대응도 중도 실용노선을 중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회의도 열지 못하고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비대위 구성원들을 놓고 소장파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의원 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을 추인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첫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지난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뤄진 비대위원 구성을 놓고 소장파 의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는 모레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문제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 : "비대위 문제는 사실은 많은 내 역할은 의원들의 의견이 있으시면 그것을 바로 수렴하기위한 한 것이라는 말씀,"
반면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지금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지, 어떤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를 놓고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며 비대위의 조속한 추인을 요구했습니다.
당권을 놓고 힘겨루기가 이뤄지는 가운데 민심 잡기를 향한 조치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백 36명 명의로 상향식 공천제를 내용으로 하는 완전국민경선제 도입법이 발의됐고 추가 감세 철회도 제기됐습니다.
<녹취>이주영(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추가감세 철회, 서민 복지 사각지대 이런 데를 해소하기 위한 재원으로 쓰겠다 "
한나라당의 변화 움직임에 민주당도 정치권의 생존을 위한 개혁을 강조하는 등 다시 움직임이기 시작했습니다.
4.27 재보선 이후 여야 정치권이 각자 도생을 모색하면서 청와대의 대응도 중도 실용노선을 중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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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대위 출범 진통…모레 의총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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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9 22:09:48

<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회의도 열지 못하고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비대위 구성원들을 놓고 소장파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의원 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을 추인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첫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지난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뤄진 비대위원 구성을 놓고 소장파 의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는 모레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문제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 : "비대위 문제는 사실은 많은 내 역할은 의원들의 의견이 있으시면 그것을 바로 수렴하기위한 한 것이라는 말씀,"
반면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지금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지, 어떤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를 놓고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며 비대위의 조속한 추인을 요구했습니다.
당권을 놓고 힘겨루기가 이뤄지는 가운데 민심 잡기를 향한 조치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백 36명 명의로 상향식 공천제를 내용으로 하는 완전국민경선제 도입법이 발의됐고 추가 감세 철회도 제기됐습니다.
<녹취>이주영(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추가감세 철회, 서민 복지 사각지대 이런 데를 해소하기 위한 재원으로 쓰겠다 "
한나라당의 변화 움직임에 민주당도 정치권의 생존을 위한 개혁을 강조하는 등 다시 움직임이기 시작했습니다.
4.27 재보선 이후 여야 정치권이 각자 도생을 모색하면서 청와대의 대응도 중도 실용노선을 중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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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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