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아놀드 슈워제네거 ‘25년 아내’와 별거 外

입력 2011.05.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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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에서 정치인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결혼 25년차인 이 부부는, 네 자녀는 함께 부양하겠지만, 서로 떨어져 살면서 향후 관계를 고민하기로 했다는데요,

슈워제네거의 아내 슈라이버는 미국 NBC 방송의 유명 기자 출신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외조카이기도 해서, 이들의 별거소식, 과거 결혼소식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탄탄한 근육으로, 유명 남성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이 남성 전문 모델이 아니라 미국의 한 의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의원에 뽑힌 일리노이주 의원 아론 쇽이라는데요,

미국 나이 올해 29살로, 가장 나이가 어린 의원이기도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가, 구조대가 급박하게 움직입니다.

모래더미 속에 갇힌 한 남성을 두 시간째 구조하는 중인데요, 곤경에 처한 이 남성은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수영선수입니다.

19살인 이 선수가 바닷가 모래 사장에 깊이 2.1미터, 너비 1.8미터짜리 대형 구덩이를 파고는 뛰어내렸다가, 모래 더미가 무너지면서 그대로 파묻혔다는데 대체 왜 뛰어내렸던 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백여 명의 학생들이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 앞에 줄지어, 일사분란한 동작을 선보입니다.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플래시 몹인데요,

이 깜짝 행사는, 다름아닌 왕실에서 주관했다고 합니다.

근사해보이는 커플 파티복을 입은 이들... 그런데 모두들 약간 거만한 자세인데요.

강력 접착테이프로 만든 옷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접착테이프들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아보라는 물리학 수업 과제를 위해 이렇게 파티복을 만들었다는데, 학생들은 이 테이프 업체에서 주는 장학금까지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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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지금] 아놀드 슈워제네거 ‘25년 아내’와 별거 外
    • 입력 2011-05-11 0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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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에서 정치인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결혼 25년차인 이 부부는, 네 자녀는 함께 부양하겠지만, 서로 떨어져 살면서 향후 관계를 고민하기로 했다는데요, 슈워제네거의 아내 슈라이버는 미국 NBC 방송의 유명 기자 출신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외조카이기도 해서, 이들의 별거소식, 과거 결혼소식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탄탄한 근육으로, 유명 남성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이 남성 전문 모델이 아니라 미국의 한 의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의원에 뽑힌 일리노이주 의원 아론 쇽이라는데요, 미국 나이 올해 29살로, 가장 나이가 어린 의원이기도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가, 구조대가 급박하게 움직입니다. 모래더미 속에 갇힌 한 남성을 두 시간째 구조하는 중인데요, 곤경에 처한 이 남성은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수영선수입니다. 19살인 이 선수가 바닷가 모래 사장에 깊이 2.1미터, 너비 1.8미터짜리 대형 구덩이를 파고는 뛰어내렸다가, 모래 더미가 무너지면서 그대로 파묻혔다는데 대체 왜 뛰어내렸던 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백여 명의 학생들이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 앞에 줄지어, 일사분란한 동작을 선보입니다.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플래시 몹인데요, 이 깜짝 행사는, 다름아닌 왕실에서 주관했다고 합니다. 근사해보이는 커플 파티복을 입은 이들... 그런데 모두들 약간 거만한 자세인데요. 강력 접착테이프로 만든 옷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접착테이프들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아보라는 물리학 수업 과제를 위해 이렇게 파티복을 만들었다는데, 학생들은 이 테이프 업체에서 주는 장학금까지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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