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9회 역전포! 한화, LG에 설욕

입력 2011.05.11 (22:11) 수정 2011.05.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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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엘지와 한화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승부를 펼쳤습니다.



한화가 9회 장성호의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승하며 엘지전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회까지는 완벽한 엘지의 승리 흐름이었습니다.



0대 0이던 4회 엘지 이병규는 균형을 깨는 한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타격 1위다운 자신감있는 스윙으로 담장을 넘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강속구 투수 리즈가 돋보였습니다.



리즈는 8회까지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면서 단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안타도 단 두개만 내줬습니다.



한화는 투구에 몸을 들이대는 등 눈물겨운 투혼으로 맞섰지만, 리즈의 강속구에 밀려 8회까지 단 한점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승부가 기운 것 같던 마지막 9회.



원아웃 2루에서 한화 장성호가 극적인 역전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단숨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고 완봉승까지 바라보던 리즈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인터뷰> 장성호 (한화)



최진행이 홈런 3개를 치고도 박경수의 만루홈런에 무너졌던 한화는, 장성호의 홈런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하루만에 설욕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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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호 9회 역전포! 한화, LG에 설욕
    • 입력 2011-05-11 22:11:05
    • 수정2011-05-11 22:11:3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엘지와 한화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승부를 펼쳤습니다.

한화가 9회 장성호의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승하며 엘지전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회까지는 완벽한 엘지의 승리 흐름이었습니다.

0대 0이던 4회 엘지 이병규는 균형을 깨는 한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타격 1위다운 자신감있는 스윙으로 담장을 넘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강속구 투수 리즈가 돋보였습니다.

리즈는 8회까지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면서 단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안타도 단 두개만 내줬습니다.

한화는 투구에 몸을 들이대는 등 눈물겨운 투혼으로 맞섰지만, 리즈의 강속구에 밀려 8회까지 단 한점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승부가 기운 것 같던 마지막 9회.

원아웃 2루에서 한화 장성호가 극적인 역전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단숨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고 완봉승까지 바라보던 리즈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인터뷰> 장성호 (한화)

최진행이 홈런 3개를 치고도 박경수의 만루홈런에 무너졌던 한화는, 장성호의 홈런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하루만에 설욕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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