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일본에서 수입된 한 식품첨가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산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과 까다로워진 수입 절차 등으로 일본산 식품의 수입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에서 들여온 식품 첨가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빵과 요구르트 등에 사용되는 '알긴산'이라는 식품 첨가제가 식약청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겁니다.
지난 3월, 검출된 양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허용 기준치의 절반에 이르는 양입니다.
<인터뷰> 홍헌우(식약청 수입식품과장) : "세슘이 41.9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치 이내이긴 하지만, 영업자가 자진해서 전량 반송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본산 식품류 수입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 보세창고에도 전체 물량의 1/3 가량을 일본산 화물이 차지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물류회사 직원 : "예전만 못한게 아니라 확실히 줄었어요. 없어요."
실제로,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293톤이던 일본산 식품류 수입은 이 달들어 하루 75톤으로 74%나 줄었습니다.
식약청은 또 영유아용 식품에 이어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요오드 기준도 현행 킬로그램당 15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수입된 한 식품첨가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산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과 까다로워진 수입 절차 등으로 일본산 식품의 수입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에서 들여온 식품 첨가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빵과 요구르트 등에 사용되는 '알긴산'이라는 식품 첨가제가 식약청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겁니다.
지난 3월, 검출된 양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허용 기준치의 절반에 이르는 양입니다.
<인터뷰> 홍헌우(식약청 수입식품과장) : "세슘이 41.9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치 이내이긴 하지만, 영업자가 자진해서 전량 반송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본산 식품류 수입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 보세창고에도 전체 물량의 1/3 가량을 일본산 화물이 차지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물류회사 직원 : "예전만 못한게 아니라 확실히 줄었어요. 없어요."
실제로,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293톤이던 일본산 식품류 수입은 이 달들어 하루 75톤으로 74%나 줄었습니다.
식약청은 또 영유아용 식품에 이어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요오드 기준도 현행 킬로그램당 15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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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식품 첨가제서 ‘세슘’ 검출…수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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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3 07:58:33
<앵커 멘트>
최근 일본에서 수입된 한 식품첨가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산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과 까다로워진 수입 절차 등으로 일본산 식품의 수입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에서 들여온 식품 첨가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빵과 요구르트 등에 사용되는 '알긴산'이라는 식품 첨가제가 식약청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겁니다.
지난 3월, 검출된 양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허용 기준치의 절반에 이르는 양입니다.
<인터뷰> 홍헌우(식약청 수입식품과장) : "세슘이 41.9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치 이내이긴 하지만, 영업자가 자진해서 전량 반송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본산 식품류 수입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 보세창고에도 전체 물량의 1/3 가량을 일본산 화물이 차지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물류회사 직원 : "예전만 못한게 아니라 확실히 줄었어요. 없어요."
실제로,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293톤이던 일본산 식품류 수입은 이 달들어 하루 75톤으로 74%나 줄었습니다.
식약청은 또 영유아용 식품에 이어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요오드 기준도 현행 킬로그램당 15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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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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