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진표 의원

입력 2011.05.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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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수원 출신 김진표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결선 투표 끝에 단 한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간발의 차였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2위 후보를 단 한 표차로 제치고 18대 국회의 마지막 1년을 이끌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도 김의원은 31표로 1위였지만 호남 출신의 강봉균 유선호 의원이 똑같이 26표를 획득하면서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2차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수원 영통이 지역구인 재선의 김진표 원내대표는 참여 정부 시절 경제와 교육부총리를 지냈습니다.

정책통에다 수도권 출신인 김원내대표가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당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것이란 기대가 표로 이어졌습니다.

<녹취>김진표(민주당 원내대표) : "단결되고 화합되는 그런 정당, 더 큰 민주당 만들어 내년 총선 승리할 수 있도록 심부름꾼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나라당도 김원내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배은희(한나라당 대변인) :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국회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만간 있을 장관 인사청문회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는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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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진표 의원
    • 입력 2011-05-13 22:11:24
    뉴스 9
<앵커 멘트>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수원 출신 김진표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결선 투표 끝에 단 한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간발의 차였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2위 후보를 단 한 표차로 제치고 18대 국회의 마지막 1년을 이끌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도 김의원은 31표로 1위였지만 호남 출신의 강봉균 유선호 의원이 똑같이 26표를 획득하면서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2차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수원 영통이 지역구인 재선의 김진표 원내대표는 참여 정부 시절 경제와 교육부총리를 지냈습니다. 정책통에다 수도권 출신인 김원내대표가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당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것이란 기대가 표로 이어졌습니다. <녹취>김진표(민주당 원내대표) : "단결되고 화합되는 그런 정당, 더 큰 민주당 만들어 내년 총선 승리할 수 있도록 심부름꾼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나라당도 김원내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배은희(한나라당 대변인) :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국회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만간 있을 장관 인사청문회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는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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