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한 스승의 날…“선생님 사랑해요”

입력 2011.05.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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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어서 미리 기념 행사 치른 학교가 많지요.

교권이 추락한다, 걱정이 많지만 오늘만큼은 선생님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비 보이의 댄스 공연에 제자들뿐 아니라 선생님도 흥이 납니다.

인기 가수 아이 유가 등장하자, 선생님들도 아이들처럼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녹취>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각급 학교에서도 스승의 날 행사가 미리 열렸습니다.

제자들은 사랑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선생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며 마음을 나눕니다.

<인터뷰> 유이준(성지 고등학교 교사) : "학생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같이 지내가고 살아가면서 낮은 자의 모습에서 시작한다는 뜻에서.."

제자들이 직접 만든 축하 동영상도 상영됐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지만, 특별한 행사 없이 수업을 한 학교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제범(서울 청담중학교 교장) : "학부모들이 선생님에 대한 선물 걱정이나 이런 것들을 덜어드리고 싶어서...(스승의 날 행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공적이 큰 교원 6천4백여 명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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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한 스승의 날…“선생님 사랑해요”
    • 입력 2011-05-13 22:11:29
    뉴스 9
<앵커 멘트>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어서 미리 기념 행사 치른 학교가 많지요. 교권이 추락한다, 걱정이 많지만 오늘만큼은 선생님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비 보이의 댄스 공연에 제자들뿐 아니라 선생님도 흥이 납니다. 인기 가수 아이 유가 등장하자, 선생님들도 아이들처럼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녹취>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각급 학교에서도 스승의 날 행사가 미리 열렸습니다. 제자들은 사랑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선생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며 마음을 나눕니다. <인터뷰> 유이준(성지 고등학교 교사) : "학생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같이 지내가고 살아가면서 낮은 자의 모습에서 시작한다는 뜻에서.." 제자들이 직접 만든 축하 동영상도 상영됐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지만, 특별한 행사 없이 수업을 한 학교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제범(서울 청담중학교 교장) : "학부모들이 선생님에 대한 선물 걱정이나 이런 것들을 덜어드리고 싶어서...(스승의 날 행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공적이 큰 교원 6천4백여 명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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