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9회 우승 신화! ‘이젠 챔스 도전’

입력 2011.05.15 (21:46) 수정 2011.05.15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인 19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시즌 8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전반 20분 올슨에게 선제골을 내줘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25분 치차리토가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루니는 거침없는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습니다.



블랙번과 1대 1로 비긴 맨유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통산 19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맨유는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워 최고의 명문팀으로 우뚝섰습니다.



<인터뷰>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19번째 우승으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팀이 됐습니다. 대단합니다."



정장을 입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박지성도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과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루니는 19번째 우승을 기념해 자신의 가슴털을 깎아 19라는 숫자를 새기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맨유는 이제 오는 29일 새벽 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3년만의 2관왕에 도전합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블랙풀전에서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3대 3 동점을 만든 값진 플레이었지만, 팀의 4대 3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맨유 19회 우승 신화! ‘이젠 챔스 도전’
    • 입력 2011-05-15 21:46:55
    • 수정2011-05-15 22:07:59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인 19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시즌 8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전반 20분 올슨에게 선제골을 내줘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25분 치차리토가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루니는 거침없는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습니다.

블랙번과 1대 1로 비긴 맨유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통산 19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맨유는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워 최고의 명문팀으로 우뚝섰습니다.

<인터뷰>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19번째 우승으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팀이 됐습니다. 대단합니다."

정장을 입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박지성도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과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루니는 19번째 우승을 기념해 자신의 가슴털을 깎아 19라는 숫자를 새기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맨유는 이제 오는 29일 새벽 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3년만의 2관왕에 도전합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블랙풀전에서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3대 3 동점을 만든 값진 플레이었지만, 팀의 4대 3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