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부활 속 ‘마무리 전쟁’ 후끈

입력 2011.05.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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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에서는 특급 마무리 투수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오승환이 한발 앞서가는 가운데 넥센의 새로운 마무리 송신영이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승환이 강력한 직구로 잇달아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최근 2년 간 부진했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이 되살아났습니다.

12세이브에 평균 자책점은 1.13이고 16이닝 동안 무려 2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06년 47세이브를 시작으로 3년간 126세이브를 올렸던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오승환(삼성)

오승환의 독주를 견제할 선수로는 정대현과 송신영이 꼽힙니다.

송신영은 9세이브, 정대현은 7세이브를 올리며 오승환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넥센의 송신영은 올해 새로운 마무리투수로 떠올랐습니다.

두둑한 배짱과 칼날같은 제구가 송신영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19와 2/3이닝 21탈삼진, 평균 자책점은 0.46에 불과합니다.

경험이 풍부한 정대현은 위기를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전병두 등을 마무리로 쓰는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이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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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부활 속 ‘마무리 전쟁’ 후끈
    • 입력 2011-05-17 07:03: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에서는 특급 마무리 투수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오승환이 한발 앞서가는 가운데 넥센의 새로운 마무리 송신영이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승환이 강력한 직구로 잇달아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최근 2년 간 부진했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이 되살아났습니다. 12세이브에 평균 자책점은 1.13이고 16이닝 동안 무려 2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06년 47세이브를 시작으로 3년간 126세이브를 올렸던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오승환(삼성) 오승환의 독주를 견제할 선수로는 정대현과 송신영이 꼽힙니다. 송신영은 9세이브, 정대현은 7세이브를 올리며 오승환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넥센의 송신영은 올해 새로운 마무리투수로 떠올랐습니다. 두둑한 배짱과 칼날같은 제구가 송신영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19와 2/3이닝 21탈삼진, 평균 자책점은 0.46에 불과합니다. 경험이 풍부한 정대현은 위기를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전병두 등을 마무리로 쓰는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이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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