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사포 4문 남쪽 겨냥…“도발 강력 대응”
입력 2011.05.18 (06:42)
수정 2011.05.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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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전선에서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진지 4문이 열려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해 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중부전선 북한군 포 진지에서 240밀리 방사포 4문이 진지 바깥으로 나와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군에 관측됐습니다.
강원도 화천군의 중부전선 남방한계선에서 6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북한군은 연평도 도발 때 해안포와 다연장로켓인 방사포 170여 발을 사격해 우리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자는 일단 북한군이 통상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북한 포병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자 프랑스 르몽드와의 회견에서 북한의 새로운 도발이 심각한 군사적 긴장을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도발이 목적 달성에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더 이상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관계는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지속되어야 할 안전장치라면서 한미 간 긴밀한 관계가 북한과의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중부 전선에서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진지 4문이 열려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해 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중부전선 북한군 포 진지에서 240밀리 방사포 4문이 진지 바깥으로 나와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군에 관측됐습니다.
강원도 화천군의 중부전선 남방한계선에서 6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북한군은 연평도 도발 때 해안포와 다연장로켓인 방사포 170여 발을 사격해 우리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자는 일단 북한군이 통상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북한 포병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자 프랑스 르몽드와의 회견에서 북한의 새로운 도발이 심각한 군사적 긴장을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도발이 목적 달성에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더 이상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관계는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지속되어야 할 안전장치라면서 한미 간 긴밀한 관계가 북한과의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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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방사포 4문 남쪽 겨냥…“도발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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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8 06:42:47
- 수정2011-05-18 0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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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전선에서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북한의 방사포 진지 4문이 열려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해 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중부전선 북한군 포 진지에서 240밀리 방사포 4문이 진지 바깥으로 나와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군에 관측됐습니다.
강원도 화천군의 중부전선 남방한계선에서 6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북한군은 연평도 도발 때 해안포와 다연장로켓인 방사포 170여 발을 사격해 우리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자는 일단 북한군이 통상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북한 포병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자 프랑스 르몽드와의 회견에서 북한의 새로운 도발이 심각한 군사적 긴장을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도발이 목적 달성에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더 이상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관계는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지속되어야 할 안전장치라면서 한미 간 긴밀한 관계가 북한과의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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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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