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22위…3년 연속 상승

입력 2011.05.18 (06:42) 수정 2011.05.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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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세계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위스 국제 경영 개발 연구소, IMD가 분석한 조사 결과를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올해에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아진 세계 22위를 기록해, 26위와 29위를 기록한 일본과 프랑스보다 높았습니다.

3, 40위 권에 머무른 스페인, 이탈리아, 50위 권으로 추락한 그리스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IMD 조사에선 아시아 경제권의 도약이 두드러져, 지난해 2위였던 홍콩이 미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슈테판 가렐리 : "IMD 조사 처음으로, 미국과 홍콩이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타이완도 두 계단 오른 세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중동에선 터키의 순위가 9단계나 올랐고 카타르는 10위권에 진입했다.

유럽에선 수출 호조 세의 독일이 6계단 상승한 세계 10위를 차지해 약진 세를 보여줬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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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가경쟁력 22위…3년 연속 상승
    • 입력 2011-05-18 06:42:48
    • 수정2011-05-18 0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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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세계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위스 국제 경영 개발 연구소, IMD가 분석한 조사 결과를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올해에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아진 세계 22위를 기록해, 26위와 29위를 기록한 일본과 프랑스보다 높았습니다. 3, 40위 권에 머무른 스페인, 이탈리아, 50위 권으로 추락한 그리스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IMD 조사에선 아시아 경제권의 도약이 두드러져, 지난해 2위였던 홍콩이 미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슈테판 가렐리 : "IMD 조사 처음으로, 미국과 홍콩이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타이완도 두 계단 오른 세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중동에선 터키의 순위가 9단계나 올랐고 카타르는 10위권에 진입했다. 유럽에선 수출 호조 세의 독일이 6계단 상승한 세계 10위를 차지해 약진 세를 보여줬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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