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카이스트 학생 대상 강연

입력 2011.05.19 (07:03) 수정 2011.05.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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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력 위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가수 타블로 씨가 오늘 모습을 드러내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섭니다.

가수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어린이 암 환자를 돕기 위해 자선 공연을 마련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힙합 가수 타블로 씨가 지난해 '학력 위조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오늘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자리는 최근 자살 사건이 잇따랐던 카이스트로, 타블로 씨는 '학력 위조 논란'을 겪으며 체득한 삶과 행복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타블로 씨는 사단법인 '밝은 청소년'이 마련한 이번 강연회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합니다.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어린이 암 환자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 원자력 병원에서 자선 공연을 엽니다.

원자력병원 홍보대사인 이무송 씨는 공연 수익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암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수 신승훈씨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벌이고 있는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다음달 10일과 11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섭니다.

지난 2001년에 이어 10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신승훈 씨는 이번 공연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로 웅장함을 더해 '라이브'의 흥겨움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맴버로 참여하고 있는 6인조 록 밴드 '린킨 파크'가 5년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을 엽니다.

지난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2000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이 천5백만 장이나 팔리면서 그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고 그동안 그래미상을 두 차례 받았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2편의 주제가를 만든 '린킨 파크'는 곧 개봉 예정인 3편의 주제곡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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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블로, 카이스트 학생 대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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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력 위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가수 타블로 씨가 오늘 모습을 드러내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섭니다. 가수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어린이 암 환자를 돕기 위해 자선 공연을 마련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힙합 가수 타블로 씨가 지난해 '학력 위조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오늘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자리는 최근 자살 사건이 잇따랐던 카이스트로, 타블로 씨는 '학력 위조 논란'을 겪으며 체득한 삶과 행복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타블로 씨는 사단법인 '밝은 청소년'이 마련한 이번 강연회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합니다.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어린이 암 환자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 원자력 병원에서 자선 공연을 엽니다. 원자력병원 홍보대사인 이무송 씨는 공연 수익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암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수 신승훈씨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벌이고 있는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다음달 10일과 11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섭니다. 지난 2001년에 이어 10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신승훈 씨는 이번 공연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로 웅장함을 더해 '라이브'의 흥겨움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맴버로 참여하고 있는 6인조 록 밴드 '린킨 파크'가 5년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을 엽니다. 지난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2000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이 천5백만 장이나 팔리면서 그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고 그동안 그래미상을 두 차례 받았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2편의 주제가를 만든 '린킨 파크'는 곧 개봉 예정인 3편의 주제곡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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