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회의장 회의 폐막…“반테러·동반 성장” 합의

입력 2011.05.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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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국회의장 회의가 반테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오늘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의장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26개국의 의회 대표자들이 합의한 공동선언문은 지구촌 안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공조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어떤 형태의 테러에도 반대하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국제적인 테러와 해적 행위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기존의 안전기준을 재검토하는 등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동반성장을 위해 G20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UN 기후변화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국회의장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다음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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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국회의장 회의 폐막…“반테러·동반 성장” 합의
    • 입력 2011-05-20 22: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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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국회의장 회의가 반테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오늘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의장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26개국의 의회 대표자들이 합의한 공동선언문은 지구촌 안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공조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어떤 형태의 테러에도 반대하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국제적인 테러와 해적 행위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기존의 안전기준을 재검토하는 등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동반성장을 위해 G20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UN 기후변화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국회의장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다음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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