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와 처음 만났습니다.
계파를 없애달라는 이 대통령의 주문이 있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의 첫 만남.
이 대통령은 먼저 계파를 없애고 단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계보는 '친이', '친박' 이런 거 다 없애버리고 국민들 앞에 신선하게 정책을 갖고 논의하고."
이 대통령은 또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공격하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해나가면 지지도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우여 대표 권한대행은 긴밀한 당정 관계를 강조하며 등록금과 일자리, 육아, 퇴직 후 사회보장제도 등 생애 주기형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배은희(한나라당 대변인) : "당은 서민경제를 중점적으로 하는 목소리를 내겠다. 당정간에 협조를 긴밀히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해서는 법대로 엄정히 처리하기로 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해 미국 측과 보조를 맞춰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수평적 당청 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에게, 이 대통령은 여당다운 여당을 요구했습니다.
당장 인사청문회와 6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와 처음 만났습니다.
계파를 없애달라는 이 대통령의 주문이 있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의 첫 만남.
이 대통령은 먼저 계파를 없애고 단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계보는 '친이', '친박' 이런 거 다 없애버리고 국민들 앞에 신선하게 정책을 갖고 논의하고."
이 대통령은 또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공격하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해나가면 지지도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우여 대표 권한대행은 긴밀한 당정 관계를 강조하며 등록금과 일자리, 육아, 퇴직 후 사회보장제도 등 생애 주기형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배은희(한나라당 대변인) : "당은 서민경제를 중점적으로 하는 목소리를 내겠다. 당정간에 협조를 긴밀히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해서는 법대로 엄정히 처리하기로 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해 미국 측과 보조를 맞춰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수평적 당청 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에게, 이 대통령은 여당다운 여당을 요구했습니다.
당장 인사청문회와 6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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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한나라, 계파 없애고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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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0 22:04:53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와 처음 만났습니다.
계파를 없애달라는 이 대통령의 주문이 있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의 첫 만남.
이 대통령은 먼저 계파를 없애고 단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계보는 '친이', '친박' 이런 거 다 없애버리고 국민들 앞에 신선하게 정책을 갖고 논의하고."
이 대통령은 또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공격하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해나가면 지지도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우여 대표 권한대행은 긴밀한 당정 관계를 강조하며 등록금과 일자리, 육아, 퇴직 후 사회보장제도 등 생애 주기형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배은희(한나라당 대변인) : "당은 서민경제를 중점적으로 하는 목소리를 내겠다. 당정간에 협조를 긴밀히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해서는 법대로 엄정히 처리하기로 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해 미국 측과 보조를 맞춰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수평적 당청 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에게, 이 대통령은 여당다운 여당을 요구했습니다.
당장 인사청문회와 6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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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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